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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을 응원···드림스타트에 책상·의자 기부

이계문 사장, “청소년들이 더 밝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

2024-04-24 23:00:53

남양주도시공사가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관내 가구 제작 전문업체인 ㈜티오피퍼니처와 함께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책상과 의자 20세트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화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남양주도시공사가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관내 가구 제작 전문업체인 ㈜티오피퍼니처와 함께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책상과 의자 20세트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화고 있다.
[로이슈 차영환 기자]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관내 가구 제작 전문업체인 ㈜티오피퍼니처와 함께, 4월24일(수)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책상과 의자 2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정에 책상과 의자가 없거나 망가짐에 따라 평소 식탁 등의 장소에서 청소년들이 공부한다고 북부희망케어센터로부터 전달받아, 공사는 청소년기 학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더 나은 학습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환경이 어렵다는 점을 들은 황 대표는 실비의 50%도 안 되는 가격으로 책상과 의자 20세트를 맞춤형으로 제작해 이번 기부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황 대표는 평소 가정용, 사무용 등 다양한 가구를 직접 생산하는 만큼 노하우를 가득 담아 청소년들이 사용하기에 알맞은 책상과 의자로 제작되었다.

금일 이 사장과 황 대표 및 공사 양대 노동조합 대표들과 함께 취약계층 가정 4곳을 방문해 책상과 의자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상과 의자를 전달받은 부모님들은 “평소 아이들이 책상 앞이 아닌 장소에서 불편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었다”라며,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상과 의자를 맞춤 제작해 주셨다는 점에 더욱 감동이 벅차오른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티오피퍼니처 황 대표는 “저 역시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마음에 들어 하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라며,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계문 사장은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선 적절한 학습 공간에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책상과 의자 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밝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2024년도에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며,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맞이 무료 급식 봉사활동 △희망 PC 기증 △장애인 거주시설 환경정비 등 진심 어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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