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기간 중 부모를 괴롭히고 살해하겠다며 협박하고, 쉼터 생활 규칙 위반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한 10대 A군을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군은 2022년 10월 존속협박, 존속살해예비 등으로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처분을 받아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따라 성실히 준수사항을 이행할 의무가 있었다.
이 사건 이후 쉼터에서 생활하게 되었으나 시설 내 규칙을 반복 위반했고, 함께 생활하는 소년들을 폭행, 협박한 사실이 있으며, 다시 부모에게 살해 협박하는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이에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재범을 방지하고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히 법원에 보호처분 변경 신청을 하고 긴급동행영장을 발부받아 A군을 체포했다.
A군은 보호관찰 종료까지 약 6개월을 앞두고 있었지만, 이번 일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생활하며 법원에서 새 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의정부보호관찰소 김기환 소장은 “소년범죄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제재조치로 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지역사회가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A군은 2022년 10월 존속협박, 존속살해예비 등으로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처분을 받아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따라 성실히 준수사항을 이행할 의무가 있었다.
이에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재범을 방지하고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히 법원에 보호처분 변경 신청을 하고 긴급동행영장을 발부받아 A군을 체포했다.
A군은 보호관찰 종료까지 약 6개월을 앞두고 있었지만, 이번 일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생활하며 법원에서 새 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의정부보호관찰소 김기환 소장은 “소년범죄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제재조치로 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지역사회가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