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 부설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지난 2022년부터 광주광역시와 ‘친환경 자동차·부품 시험·인증·평가 기업 지원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 11월 개소한 광주친환경자동차인증센터 등을 활용해 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기술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등 지역 내 친환경차 생태계 육성을 견인하고 있다.
TS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자동차 관련 본사, 연구소, 공장이 있거나(전후방산업 포함), ‘제작자등 등록증’의 주소가 광주에 소재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친환경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시험·인증·평가 비용의 최대 80%(항목당 3520만원 이내)를 지원할 예정이며,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비용 절감 혜택이 증가될 전망이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자동차 및 부품 산업의 안전성과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미래차 전환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거점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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