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년 후보 등은 “서울공항 이전을 위한 용역 추진과 함께 올해 ICAO(국제민간항공기구)를 방문해 고도제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자고 제안했다”며 “아울러 경기도를 포함한 협의체를 구축해 교통 인프라 확충도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요청했다”고 힘줘 말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판교 테크노밸리를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성남 (김태년‧이수진‧이광재) 후보들은 “서울공항 이전을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를 세계적인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고 연내에 ICAO를 방문해 우선적으로 고도제한이 완화되도록 경기도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답변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판교 테크노밸리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3호선 수서-판교 연장과 8호선 모란-판교 연장에도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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