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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천명' 증원안 이의 제기 협상 가능성 오픈... “과학적 근거로 설득할 것”

2024-03-18 10:10:03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18일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이라도 대화의 장을 열고 그 주제에 상관없이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복지부와 의료계가 물밑으로는 계속 소통하면서 연락하고, 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정부가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입장에서 1도 못 줄인다는 입장을 조금 접어야 대화의 장이 열리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 의제에 대해서는 저희는 오픈돼 있다(열려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왜 2천명 증원을 결정했는지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설명하고, 설득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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