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부천시의 기존 4개 선거구가 1개 축소돼 3개로 개편된 가운데 김경협 국회의원은 12년간 늘 지켜온 (부천시갑) 선거구에 변함없이 그대로 도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선거구 개편으로 경기 (부천시갑) 선거구는 오정구 (고강본동‧고강1동‧성공동‧신흥동‧오정동‧오정 1동2동) 등과 원미구 (도당동‧심곡 1동2동3동‧원미 1동2동‧춘의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경협 의원은 지난달 출마선언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진짜는 다르다는 슬로건 아래 부천 발전 4대 전략 2.0을 발표했다“며 ”부천시 오정구와 원미구의 주민들과 교감의 폭을 꾸준히 넓혀 가고 있다“고 4선 도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 의원은 “37년 前 신혼 생활로 정착한 부천은 저의 고향이자 정치를 하는 이유다”며 “더 커진 (부천갑) 지역구에서 부천시를 대표하는 더 큰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김경협 의원은 “더 큰 부천 더 큰 정치를 위해선 지난 12년 간 함께하고 응원해준 부천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가 꼭 필요하다”며 “오정구와 원미구의 주민들 삶 속에서 변화를 체감(體感)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천명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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