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철도역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활용해 다시 이용할 수 있는 물건으로 재자원화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자원화는 ‘쓰레기 분리배출’에서 회수와 재활용까지 고려한 과정이다.
이들 세 기관은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홍보 △자원순환 공동 캠페인 △구체적 실천 과제 발굴 등 순환경제 사회 전환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코레일은 열차와 역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유리병 등의 자원을 수거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인계하고, 순환자원센터는 화학섬유, 식품용기 등으로 재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경공단은 ‘올바른 분리수거 교육’과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홍승표 코레일 안전기술총괄본부장은 “철도가 저탄소 친환경을 대표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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