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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토요타그룹 상용차 브랜드 ‘히노’에 OE타이어 공급

2024-02-14 12:19:51

한국타이어, 토요타그룹 상용차 브랜드 ‘히노’에 OE타이어 공급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일본 토요타그룹의 상용차 브랜드 ‘히노(Hino)’의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중장거리용 타이어 ‘AH37’과 장거리용 타이어 ‘DL11’을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rh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히노’의 ‘L 시리즈’는 2020년 북미 시장 출시 이후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고의 중형 트럭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히노 ‘L 시리즈’에 공급하는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AH37’과 ‘DL11’은 우수한 내구성과 연비, 마일리지 등을 겸비한 제품으로, 경제성을 중요시하는 현지 상용차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고효율 에너지 및 친환경 제품에 부여하는 ‘스마트웨이(Smart Way)’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히노 ‘L6’ 및 ‘L7’ 모델에 장착되는 ‘AH37’은 차량의 연비 효율과 직결된 구름 저항을 낮춰 연비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3D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기술이 채택, 우수한 견인력과 타이어 수명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도 현지 상용차 고객을 겨냥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동시에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스마트라인(SmartLine)’ 등 첨단 TBR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 출시를 통해 북미 상용차 타이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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