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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단신]한샘, 프리미엄 붙박이장 ‘시그니처’ 출시

2024-02-13 16:42:27

코너형으로 배치한 시그니처 붙박이장.(사진=한샘) 이미지 확대보기
코너형으로 배치한 시그니처 붙박이장.(사진=한샘)
[로이슈 김영삼 기자] 한샘(대표: 김유진)은 ‘완벽히 새로운 수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m 폭의 ‘와이드장’과 ‘폴딩 도어’ 등 신규 아이템을 추가해 붙박이장 내부 선택의 폭을 넓히고, 디자인과 사양(Spec)을 고급화한 수납 시스템 ‘시그니처(Signature)’ 붙박이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붙박이장은 외부에서 보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활용하는 공간인 내부 구성에 따라 활용도가 크게 달라진다.
이번에 출시한 시그니처 붙박이장은 내부 구성을 국내 최다인 94가지로 출시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 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같은 ‘바지걸이’가 포함된 내부 구성이라도 선반형, 서랍형, 칸막이형 등으로 나뉜다. 시계 등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다면 선반형을, 가방에 관심이 많다면 칸막이형을 선택하는 식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디자인 역시 크게 달라졌다. 미드 브라운(Mid-Brown, 짙은 갈색)과 브론즈(Bronze, 구리색)를 핵심 컬러로 선정했고 나무와 금속, 가죽 질감을 구현한 표면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와함께 시그니처 붙박이장의 내부는 크게 ▲와이드장 ▲맞춤장 ▲일반장 ▲높은장으로 구성됐다.

2m 폭의 ‘와이드장’은 한샘이 국내 가구 브랜드 중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내부 구성이다. 한 가운데에 기둥이 없는 만큼 수납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내부 수납물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바지걸이, 선반, 서랍 등 내부 구조가 다른 16종을 선택지로 제공한다.
맞춤장은 천장고가 높은 아파트나 주택에 맞춤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구성이다. 붙박이장과 천장 사이의 빈 공간을 최소화해 수납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한샘은 시그니처 붙박이장 출시를 기념해 14일 오후부터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에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15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다이슨 에어랩 등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 붙박이장과 현관장을 동시에 구매하면 현관장을 50% 할인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홈 인테리어 분야 1위 기업인 한샘이 고객의 사용 환경을 연구해 내부 칸막이 위치를 1mm까지 조정하는 등 총 1년 3개월 가량의 개발 기간을 들인 역작”이라며 “좋은 수납이 좋은 삶의 기본 조건이라는 생각으로 완벽히 새롭고, 완벽히 다른 수납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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