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동 테니스장은 코트 18개를 갖춘 양천구의 대표적인 스포츠 시설이다. 하지만 실외 시설이라서 눈비가 오게 되면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지적돼왔다. 그런데 서울시 예산이 배정돼 테니스장 18개 코트 중 시범적으로 3개 코트에 지붕이 씌워지게 된다.
국민의힘 양천갑 前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국회의원은 “목동 야외 테니스장 시설을 개선키 위해 서울시 예산 20.6억을 배정받았다”며 “목동 야외 테니스장에 캐노피 지붕 설치공사가 3월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양천구 주민들이 테니스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 스포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조 의원은 강한 재선(再選)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조수진 의원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양천갑 당협위원장을 맡은 이후 3년간 국회대로 상부에 평면 공원 확정‧목3동 깨비시장 전선 지중화(地中化) 확정‧목5동 경인초등학교 급식실 신설 등 양천갑 지역의 여러 가지 현안 사항을 차근차근 처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달 제22대 양천갑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부패한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을 이길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한 바 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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