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2월 6일 오후 3시 57분경 부산 남외항 N-4 묘박지에서 급유선 A호(408톤, 부산선적)에 승선 중이던 B씨(61·부산거주)를 긴급 이송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가 급유를 위해 홋줄작업 중 홋줄이 터져 선장 B씨를 충격했고, 이 과정에서 왼쪽 대퇴부를 다쳐 동료 선원이 부산서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즉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환자는 의식은 있으나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사고부위 응급처치 후 들것으로 고정 후 긴급 이송, 남항파출소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홋줄터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장비관리는 철저히 해야 하며, 해상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최대한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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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홋줄터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장비관리는 철저히 해야 하며, 해상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최대한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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