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복 출신 최경호 디자이너와 여성복 출신 송현희 디자이너가 함께 만들어가는 홀리 넘버 세븐(이하 홀리)은 긍정과 희망을 녹여낸 디자인으로도 충분히 힙(HIP)한 브랜드를 전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2017년 1월 1일 론칭했다. ‘입는 사람의 언어’가 되는 패션을 만드는 브랜드로 매년 긍정과 희망의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멸.
이번 컬렉션의 컨셉은 변하지 않는 본질인 ‘정체성(IDENTITY)’이다.
최경호 대표는 “시대에 맞서는 대담함을 가진 청춘들의 저항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롭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엔 MBA크루와 협업을 통해 장르적 제약에서 벗어나 화합적이지만 개성이 살아있는 컬렉션을 시도했다. 자유롭고 거침없는 움직임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힙합 댄서를 홀리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창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체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리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반항보단 저항으로, 부정보단 긍정의 키워드를 가지고 , 입는 사람의 언어가 되는 선한 스트리트 컬쳐 브랜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위너의 이승훈, 아이돌 그룹 DKZ의 멤버 재찬, 기석, 댄서 크루 딥앤댑, 코카 앤 버터, 울플러, 힙합 MBA크루, 배우 최병찬, 배우 이은샘, 패션 유튜브 ‘옆집언니 최실장’의 최희승 등 많은 스타와 셀럽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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