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방문 행사엔 ‘성남시 상인연합회‧중원구 상인연합회’ 회장단 약 10여명이 함께 했다. 은행시장과 남한산성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현장을 돌아보며 상인들을 직접 만나 민심 경청과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성남 중원구는 모란5일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9개를 보유하고 있어 주민들 대부분이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매한다. 그 가운데 ‘은행시장‧남한산성시장’은 은행동 일대와 중원구 주민들이 자주 찾는다. 이곳엔 참기름‧건어물 등 반찬류를 포함 농축산‧수산‧가공식품 등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윤영찬 국회의원은 중원구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4년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약 22.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중 성남 은행시장엔 약 5500만원‧남한산성시장에는 약 1억2168만원의 시설환경개선 예산이 배정되기도 했다.
이날 윤영찬 의원과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개선된 시장 시설물을 함께 둘러본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시장 점포들을 돌면서 설 대목 준비 상황을 살피고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인사를 건넸다.
또한 ‘참기름‧건어물‧어묵‧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점포에 들러 식품 등을 구입하며 민생 현장에서 장바구니 민심을 살폈다. 이어 국밥집에서 윤 의원과 김 지사는 ‘상인연합회‧시도의원’ 등 약 10여명과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영찬 의원은 “김동연 지사님의 성남 전통시장 방문이 설 대목을 기대하는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힘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골목경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성남 중원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4년간 윤영찬 의원이 많은 노력을 기우려 왔다”며 “전통시장의 부흥이 계속 이어지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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