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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프로농구, 배구 포토카드 단독 출시

2024-01-22 17: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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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세븐일레븐은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늘어난 프로농구, 프로배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KBL(한국농구연맹)’, ‘KOVO(한국배구연맹)’ 선수 포토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지난해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축구 포토카드인 ‘K리그 파니니카드’, ‘EPL 파니니카드’를 출시해 200만팩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메가 히트를 기록함에 따라 스포츠 포토카드 시장 리드해나가기 위해 종목을 확대해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집문화는 세대와 시대를 막론하고 주요한 취미 중 하나로 자리잡아 왔으며 우표, 동전, 엽서, 크리스마스씰 등이 그 시초였다. 현대에 들어서는 유명 연예인 교통카드, 띠부씰, 위스키 등을 수집하는 문화로 발전하며 일상과 가장 가까운 대중적 채널인 편의점을 통해 누구나 비교적 어렵지 않게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수집문화가 이제 스포츠 마케팅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세븐일레븐은 관련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선보이는 ‘SCC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와 ‘SCC KOVO프로배구 오피셜카드’는 모두 1팩에 3장씩, 1케이스 당 30팩의 포토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관희‘, ‘허훈’, ‘김연경’, ‘임성진’ 등 내로라 하는 스포츠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노멀카드, 홀로그램 카드를 비롯해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오토카드 등으로 랜덤 구성되어 수집하는 재미를 더했다.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는 인기 선수 139명과 KBL프렌즈 캐릭터 6개, KOVO프로배구 오피셜카드는 남녀 10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0일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세븐앱’에서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와 KOVO프로배구 오피셜카드 사전판매를 진행했다. 최근 남자농구와 여자배구 인기가 아이돌 팬덤문화 만큼 강해지면서 그 열기에 힘입어 반나절 만에 총 2만여개의 팩이 모두 완판 되었다. 정식 출시되는 물량 역시 22일부터 한정판으로 출시해 준비된 수량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스포츠 포토카드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세븐앱에서 스포츠 포토카드 구매 후 스탬프 10개를 적립 시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농구와 배구 유니폼, 굿즈 등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경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이 전국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편리한 접근성을 갖춘 만큼 ‘편의점에서 덕질하기’ 놀이문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관련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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