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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3300억원 규모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수주

2024-01-22 11:02:24

암모니아운반선 조감도.(사진=한화오션)이미지 확대보기
암모니아운반선 조감도.(사진=한화오션)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Very Large Ammonia Carrier) 2척을 약 3312억원에 수주했다. 최근 두달 사이 7척째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수주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암모니아운반선은 9만3000㎥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에는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Hanwha SmartShip Solution & Service)를 비롯하여 최신 탄소 저감 기술인 축발전기모터(SGM, Shaft Generator Motor) 등 회사가 자랑하는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다. 이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친환경 운반선의 연속 수주는 한화오션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굳건한 믿음 때문이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진화된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의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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