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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인크루트 "141명의 헤드헌터가 꼽은 이직 시 꼭 준비해야 할 것은?" 外

2023-12-21 11:57:44

[IT이슈] 인크루트 "141명의 헤드헌터가 꼽은 이직 시 꼭 준비해야 할 것은?"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헤드헌터들은 이직과 구직을 원하는 지원자들에게 업무상 강점을 꼭 준비하라고 말했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의 헤드헌팅 플랫폼 셜록N은 셜록N 파트너사 소속 헤드헌터 141명을 대상으로 ‘헤드헌팅 시장에 관한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헤드헌터가 가장 선호하는 지원자에 대해서는 62%가 ‘기업이 요구하는 스펙에 맞는 지원자’를 꼽았다. ‘피드백 속도가 빠른 지원자’는 23%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는 반대로 헤드헌터로서 가장 곤란한 지원자도 물었다. 절반 이상(57%)의 지원자가 ‘합격 통보를 전했는데 지원 의사를 철회하는 지원자’를 꼽았다. ▲이력서를 불성실하게 작성한 지원자(17%), ▲본인의 스펙에 비해 과한 처우를 요구하는 지원자(13%)순으로 나타났다.

또 58%의 헤드헌터들은 지원자들에게 ‘자신의 업무상 강점’을 꼭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뒤 이어 ‘완벽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34%)가 꼭 준비해야 할 요소로 꼽혔다.

셜록N은 이직에 대한 헤드헌터들의 견해도 함께 알아봤다. 설문에 참여한 헤드헌터의 무려 100%(141명)가 ‘이직 횟수가 잦으면 이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공백 기간이 길면 이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질문에도 97%가 ‘그렇다’고 답했다. ‘아니다’라는 답변을 한 헤드헌터는 3%에 불과했다.

향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헤드헌팅 시장으로는 59%가 ‘중간 관리자급’을 택했다. 뒤이어 ▲외국인 인재(16%), ▲사원 등 주니어급(12%) 순으로 나타났다.

헤드헌팅 시장 성장에 가장 긍정적 영향을 미칠 요소로는 56%의 헤드헌터가 ‘경력직 채용의 증가’를 꼽았다. 뒤이어 ▲전문 및 특수 인력 채용의 증가가 26%로 나타났다.

한편 헤드헌팅 시장에 등장한 헤드헌팅 플랫폼에 기대하는 것으로는 총 64%의 헤드헌터가 ‘다양한 인재풀’을 꼽았다. ▲기업 영업 대행(16%), ▲업무의 편의성 증가(10%)도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 조사는 12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셜록N 파트너사 소속 헤드헌터 1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는 ±7.20%P다.

◆스노우플레이크, 넥슨코리아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지원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넥슨코리아(이하 넥슨)의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노레이크(Monolake)’ 구축을 위해 자사의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넥슨에 모든 워크로드를 실시간으로 저장·처리·분석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 기반의 통합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넥슨은 여러 서버에서 발생하는 게임 데이터를 표준화된 형태로 실시간으로 수집해 데이터 사일로를 극복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들의 게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서비스를 개선하고 의사 결정을 효율화한다.

넥슨의 모노레이크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외부에 저장되어 있는 기존 데이터까지 동시에 분석할 수 있도록 하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범용적인 거버넌스를 적용하고 있다. 단일 플랫폼의 이점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이전하거나 복제할 필요가 없어 관리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개인정보 보안 문제도 방지한다. 실제로 스노우플레이크 도입 이후 평균 데이터 로딩 시간은 약 130초대로 줄었고, 100%의 데이터 보존율과 이전 대비 7배 이상 향상된 쿼리 성능을 보이고 있다.

◆KOSA, 2023 소프트웨어 천억클럽 어워즈 개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KOSA)는 2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3 소프트웨어(SW) 천억클럽 어워즈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兆)클럽의 메가존(1조 3615억원) ▲5천억클럽에 상향진입한 야놀자(6045억원) ▲1천억클럽의 알스퀘어(1840억원) ▲전년대비 94.5% 증가한 3백억클럽의 당근마켓(499억원) 등 작년 한 해 우수한 경영성과와 매출성장을 달성한 기업들이 참석했다.

KOSA는 매년 소프트웨어(SW)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의 매출액 규모를 조(兆), 5천억, 1천억, 5백억, 3백억 등 구간별로 집계해 SW 천억클럽을 선정한다.

지난 10월 결과 발표 후 ‘SW 천억클럽 확인서’를 발급하고, 천억클럽 기업 중 회원사 정보를 담은 회원편람을 배포했다. 회원편람은 약 4백여 개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에 배포해 회원사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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