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여가문화 커뮤니티 ‘노른자클럽’을 론칭한다.
노른자클럽은 ‘주체적으로 노는 것에 진심인 자’의 의미를 담은 ‘노른자’들이 모여 여가문화의 즐거움을 나누는 커뮤니티다. 여행 관심도에 따라 노른자ㆍ더노른자로 구분하고, 개인 SNS 및 야놀자 앱에 양질의 여가문화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야놀자는 신규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로열티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내년 1월부터 3개월 간 노른자클럽 1기에게 국내 숙소 및 레저 전용 총 77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한다. 또한, 여행 콘텐츠 퀄리티 향상을 위한 온라인 클래스, 스페셜 굿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노른자에게는 해외 항공ㆍ숙소를 포함한 30만 원 상당의 쿠폰팩과 오프라인 웰컴파티 참여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노른자클럽 1기는 이달 12일(화)까지 여행을 즐기는 야놀자 회원이라면 누구나 야놀자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원 동기, 여행 관심도 등을 고려해 노른자 100명, 더노른자 20명으로 총 120명을 선발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목)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노른자클럽을 통해 여행을 즐길 줄 아는 고객들이 노는 문화에 진심으로 몰입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노른자클럽이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건강한 여가문화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는 커뮤니티로 자리잡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DIN, 국제상공회의소 ‘2023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스타스’ 최초 수상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대표이사 김종갑, 이하 GDIN)가 12월 7일 국제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로부터 ‘Startup Ecosystem Stars(SES)’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상공회의소는 세계 각국 상공회의소가 가입돼 있는 국제협력기구로 170여 나라에 걸쳐 4500만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민간 경제기구다. 국제상공회의소는 글로벌 혁신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SES상을 올해 새로 제정, GDIN을 초대 수상자로 선정했다.
국제상공회의소는 2016년부터 ‘Corporate Startup Stars(CSS)’ 시상을 통해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선정하는 등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관심을 보여 왔다. 올해는 현대자동차, 지멘스, 인텔, 에어버스, 로레알 등 23개 글로벌 기업들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SS와 병행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탁월하게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SES 시상제도는 올해 신설했다. 전 세계 스타트업 육성 기관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산업 진흥 기여도 △투자 촉진 △기업가 양성과 기술교류 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에 수여한다. GDIN을 비롯해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독일 함부르크 시, 캐나다 퀘벡주 투자청, 스페인 바스크 주정부 등 전 세계에서 15개 기관과 단체가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기관 중에는 GDIN이 유일한 수상자다.
◆알리익스프레스의 무서운 성장세...'극강의 가성비로 승부수'
직구 시장에서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의 성장세가 무섭다. 가성비, 무료 배송·반품 등 파격 혜택을 앞세운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국내 시장 공략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데이터 분석업체인 와이즈앱에 따르면 10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중 국내에서 가장 높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기록한 앱은 알리익스프레스(613만 명)로 지난해 같은 기간(297만 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관세청 자료를 보면 올해 1~3분기 중국발 직구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급증한 반면, 그동안 직구 시장을 이끌었던 미국은 9.7%가량 떨어졌다. 현재의 추이대로라면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선전으로 올해 우리나라 해외 직구 시장에서 중국이 미국을 밀어내고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꼽는 중국 직구 플랫폼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가격이다.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영향에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국 직구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반품 서비스를 강화하고, 모바일 앱 사용자 환경을 최적화하는 등 한국인 맞춤 사용 환경을 개편하며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계속해서 끌어올리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노른자클럽은 ‘주체적으로 노는 것에 진심인 자’의 의미를 담은 ‘노른자’들이 모여 여가문화의 즐거움을 나누는 커뮤니티다. 여행 관심도에 따라 노른자ㆍ더노른자로 구분하고, 개인 SNS 및 야놀자 앱에 양질의 여가문화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야놀자는 신규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로열티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내년 1월부터 3개월 간 노른자클럽 1기에게 국내 숙소 및 레저 전용 총 77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한다. 또한, 여행 콘텐츠 퀄리티 향상을 위한 온라인 클래스, 스페셜 굿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노른자에게는 해외 항공ㆍ숙소를 포함한 30만 원 상당의 쿠폰팩과 오프라인 웰컴파티 참여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노른자클럽 1기는 이달 12일(화)까지 여행을 즐기는 야놀자 회원이라면 누구나 야놀자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원 동기, 여행 관심도 등을 고려해 노른자 100명, 더노른자 20명으로 총 120명을 선발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목)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노른자클럽을 통해 여행을 즐길 줄 아는 고객들이 노는 문화에 진심으로 몰입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노른자클럽이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건강한 여가문화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는 커뮤니티로 자리잡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DIN, 국제상공회의소 ‘2023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스타스’ 최초 수상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대표이사 김종갑, 이하 GDIN)가 12월 7일 국제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로부터 ‘Startup Ecosystem Stars(SES)’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상공회의소는 세계 각국 상공회의소가 가입돼 있는 국제협력기구로 170여 나라에 걸쳐 4500만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민간 경제기구다. 국제상공회의소는 글로벌 혁신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SES상을 올해 새로 제정, GDIN을 초대 수상자로 선정했다.
국제상공회의소는 2016년부터 ‘Corporate Startup Stars(CSS)’ 시상을 통해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선정하는 등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관심을 보여 왔다. 올해는 현대자동차, 지멘스, 인텔, 에어버스, 로레알 등 23개 글로벌 기업들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SS와 병행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탁월하게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SES 시상제도는 올해 신설했다. 전 세계 스타트업 육성 기관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산업 진흥 기여도 △투자 촉진 △기업가 양성과 기술교류 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에 수여한다. GDIN을 비롯해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독일 함부르크 시, 캐나다 퀘벡주 투자청, 스페인 바스크 주정부 등 전 세계에서 15개 기관과 단체가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기관 중에는 GDIN이 유일한 수상자다.
◆알리익스프레스의 무서운 성장세...'극강의 가성비로 승부수'
직구 시장에서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의 성장세가 무섭다. 가성비, 무료 배송·반품 등 파격 혜택을 앞세운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국내 시장 공략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데이터 분석업체인 와이즈앱에 따르면 10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중 국내에서 가장 높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기록한 앱은 알리익스프레스(613만 명)로 지난해 같은 기간(297만 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관세청 자료를 보면 올해 1~3분기 중국발 직구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급증한 반면, 그동안 직구 시장을 이끌었던 미국은 9.7%가량 떨어졌다. 현재의 추이대로라면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선전으로 올해 우리나라 해외 직구 시장에서 중국이 미국을 밀어내고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꼽는 중국 직구 플랫폼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가격이다.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영향에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국 직구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반품 서비스를 강화하고, 모바일 앱 사용자 환경을 최적화하는 등 한국인 맞춤 사용 환경을 개편하며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계속해서 끌어올리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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