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생활경제 이슈] 삼성웰스토리, 당 걱정 없는 지중해 식단 50종 개발 外

2023-10-30 20:55:47

[생활경제 이슈] 삼성웰스토리, 당 걱정 없는 지중해 식단 50종 개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저당식인 지중해 식단 50종을 개발해 구내식당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20~30대의 당뇨병 진료환자가 10년 전과 비교해 74%량 증가하는 등 젊은 층의 당뇨 및 고혈압 만성질환 환자가 중장년층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당뇨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질환자뿐 아니라 건강·체중 관리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상시적으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구내식당에서 지중해 저당 식단을 제공,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충족하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건강을 케어 할 수 있는 구내식당 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중해 식단은 귀리보리, 렌틸콩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과 올리브유, 견과류 등 불포화지방산이 높은 지중해 대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건강식이다.

삼성웰스토리가 개발한 지중해 식단 50종은 식품의약안전처가 고시한 저당류 기준에 맞춰 전 메뉴의 당 함량을 100g당 5g 미만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삼성웰스토리 연구개발 전문조직인 R&D센터는 식사의 풍미를 높여주는 그리스식 대표 소스인 차지키 소스를 적용하고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 등 영양소의 균형을 맞춰 식단을 개발했다.
대표 메뉴는 발사믹 보코치니 샐러드, 바질 치즈 꼰낄리에 파스타, 강황오트밀 샐러드 등으로 구내식당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지중해 식단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관계자는 "사내식당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식사만으로도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3년 저염식단을 개발하는 등 그동안 다양한 건강식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최근 젊은 층에서 당뇨 등의 질환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 일상생활에서 보다 쉽게 이런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저당식을 포함한 케어 식단을 지속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안과학회, 10명 중 8명 안구건조증 경험… 조기 진단 중요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종수)가 지난 9월 대국민 안구건조증 예방 및 치료 인식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마케시안 헬스케어와 함께 전국 20~60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23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최근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 냉난방 기기 사용량 증가, 미세먼지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면서 고령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도 안구건조증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81.0%가 눈의 뻑뻑함, 눈 시림, 충혈, 이물감, 통증, 시력 저하 등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10명 중 8명이 안구건조증 증상을 겪어본 셈이다.

안구건조증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는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67.8%를 차지했다. 그중 50, 60대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젊은 세대일수록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구건조증을 진단받을 때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실명 질환도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대해선 61.6%가 몰랐다고 답하면서 안구건조증 치료 필요성을 인지하는 비중에 비해 안구건조증 진단 시 다른 실명 질환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에 대한 인지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

안구건조증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 54.2%가 인공눈물을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한다고 응답했으며 원인에 따른 치료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14.8%로 미미한 수준을 보였다. 본인이 사용한 인공눈물의 성분을 모른다는 응답은 무려 38.8%에 달하면서 안구건조증 치료와 예방에 대한 인식이 부주의한 편에 속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아니스트 이경미 경남대 교수, 내달 한일우정음악회 공연

이경미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 명예교수가 일본 연주단과 공연을 펼친다.

경남대학교는 다음 달 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이경미 교수와 일본 현악 4중주단 '콰르텟 엑셀시오'가 한일우정음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수는 2015년 서울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공연'에서 20년 지기 친구인 기타리스트 무라지 가오리(村治佳織)와 함께 무대에 선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한일 관계가 경색됐던 2019년에 도쿄에서 '한일 친선 교류 음악회'를 가지기도 했다. 당시 일본 공영 방송 NHK에서 이를 주목해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이번 음악회에선 '한국과 일본의 관계 발전과 문화 교류'라는 특별함을 담아내 한일 양국의 선린우호와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