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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SWC 월드 파이널, 무엇이 달라졌나? 外

2023-10-30 17:28:43

[IT이슈] SWC 월드 파이널, 무엇이 달라졌나?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7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이하 SWC2023)’의 월드 파이널이 e스포츠 축제의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

‘SWC2023’은 컴투스(대표 이주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대회다. 지난 8월부터 예선과 본선인 지역컵을 진행, 오는 11월 4일 월드 파이널에서 총 8명의 선수 중 세계 챔피언을 가린다.
올해는 경기장과 현장 중계 규모를 확대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월드 파이널이 개최될 예정이다. 신규 도입된 제도와 달라진 전략 트렌드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 월드 파이널 경기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아이콘시암의 트루 아이콘 홀에서 개최된다. 트루 아이콘 홀은 높은 편의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e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여러 행사가 펼쳐지는 태국 최대 규모의 국립컨벤션센터다.

대규모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1천여 명 이상의 오프라인 관객이 함께 한다. 이는 수백여 명의 오프라인 관객이 참여했던 지난해 월드 파이널 대비 크게 성장한 규모다. 현지 사전 예약을 통해 800명 티켓이 빠르게 매진됐으며, 약 200여 명의 관객이 현장 등록을 통해 추가 관람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인플루언서 및 월드 파이널 출전자 가족 등이 현장을 찾는다.

또한 지난해 한국어, 영어, 일어, 중어, 독어, 불어 월드 파이널이 6개 언어의 현장 중계를 진행한 반면, 올해는 중국어와 포르투갈어 등이 추가돼 총 8개 언어의 현장 중계를 진행한다. 온라인 생중계의 경우 예년과 같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을 지원, 전 세계 어디서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신설된 오픈 퀄리파이어 제도는 승부 예측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 퀄리파이어는 월드 파이널 개최지에 월드 파이널 직행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8월 26일 태국에서 첫 오픈 퀄리파이어 경기를 진행한 끝에 태국의 ZERA가 월드 파이널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ZERA는 ‘SWC2022’ 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에 출전하고 기존 지역컵 태국어 해설에도 참여해온 선수다. 월드 파이널 진출은 처음이지만 다양한 ‘SWC’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 선수 대비 시차 등 오프라인 경기 출전의 부담이 덜해 홈 그라운드 베네핏을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대방의 밴픽과 대전 상황에 따라 새로운 경기가 펼쳐지는 ‘서머너즈 워’ 아레나 특성상 ZERA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대결 구도에 새 바람을 불어넣는 다크호스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월드 파이널에는 특히 LEST와 DILIGENT-YC 등 월드 챔피언 출신이 두 명이나 출전해 다시금 세계 최강에 도전한다. 이들 선수 중 한 명이 우승할 경우, 대회 역사상 최초로 두 번 이상 우승컵을 거머쥐는 주인공이 된다.

중국의 LEST는 2019년도, 호주의 DILIGENT-YC는 2021년도에 각각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LEST 선수는 당시 SWC 첫 출전만에 월드 파이널 우승까지 차지해 단숨에 슈퍼 루키로 전 세계에 눈도장을 찍었다. DILIGENT-YC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가장 힘들었던 경기 상대로 손꼽은 PINKROID 선수와 올해도 월드 파이널에 나란히 진출한다. 두 선수 모두 오랜 시간 ‘서머너즈 워’ 세계 전통 강자로 군림해온 베테랑들로, 과연 이번 결승에서 얼마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와 더불어 챔피언 특전에도 변화가 생겼다. 올해 우승자에게는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500만 원)를 포함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한 챔피언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특급 부상으로 추가된 불 속성 키메라 ‘라칸’의 대형 피규어가 제공될 예정이다.
더 커진 규모와 함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찾아올 이번 월드 파이널은 11월 4일 오후 2시(한국 시각 기준)부터 시작된다.

◆드롱기, 어디서든 간편하게 실내 난방 가능한 무풍히터 ‘드래곤4 라디에이터’ 출시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가 환절기에 이어 금방 찾아온 추위에 대비하여 어디서든 간편하게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무풍 히터 신제품 ‘드래곤4 라디에이터’를 출시했다.

드롱기의 신제품 ‘드래곤 4 라디에이터’는 무풍 히터로 냄새, 소음, 건조함이 적으며, 기존 자사 라디에이터 모델보다 높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더 넓은 발열 면적을 균일한 대기 온도로 유지해주는 에너지 절감형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드래곤4 라디에이터는 6단계의 온도 조절과 3단계 발열 강도 조절이 가능해 온도와 발열 강도 설정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쾌적한 내부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드롱기만의 특허 받은 배터리 디자인인 ‘에코 플러스 기술’로 기존 자사의 라디에이터 제품 대비 25% 더 빠르게 발열하며, 균일하게 온도를 유지시켜 에너지 효율성 역시 향상되었다. 더불어, 동파 방지 및 과열 방지 기능을 탑재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롱기 드래곤4 라디에이터는 난방 유효 면적 역시 5평(17m2)으로 보다 넓어졌으며, 모던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1인 가구에서도 공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편리한 이동을 위해 손잡이와 이동식 바퀴가 내장되어 있으며 자유로운 이동과 설치가 가능하도록 전기 코드 보관함도 측면에 부착되어 있어 거실, 침실, 베란다와 같이 다인 가구 내 집안 곳곳 또는 사무실 등 실내 어디서나 이동하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케이엔에스,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시동

2차전지 CID, BMA, CAP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 ‘케이엔에스’(KNS, 대표이사 정봉진)가 3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케이엔에스는 이번 상장에서 750,000주를 전량 신주로만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19,000원~22,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42.5억원~165억원이다. 수요예측은 11월 16일~22일 5일간 진행, 11월 27일~28일 일반 청약을 거쳐 12월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케이엔에스는(이하 회사)는 2006년 4월에 설립된 2차전지의 CID(Current Interrupt Device: 전류차단장치)자동화 장비 제조 기업이다. 회사는 디스플레이의 핵심 부품 자동화 장비 제작을 시작으로 2013년 이후부터는 2차전지 CID 부품 자동화 장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CID 부품 장비뿐만 아니라, 2차전지 BMA(Battery Module Assembly)장비, 각형 CAP Assembly 장비 등을 개발하여 모든 2차전지 폼팩터(원통형, 각형, 파우치형)에 대한 장비 생산이 가능하다.

이러한 사업 운영 및 확장이 가능했던 것은 약 18년간 자동화장비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설계 기술에 있다. 회사의 자동화 장비는 CAM*기술을 활용한 장비로 타사 대비 단축된 공정 및 설계 효율화로 원가 및 생산속도 측면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다. 또한, 99%의 수율 확보가 가능해 경쟁사 대비 높은 품질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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