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생활경제 이슈] GS25, 디저트 3.2배 성장… 캔에 담긴 케이크로 프리미엄 디저트 전략 이어가 外

2023-10-17 16:28:10

[생활경제 이슈] GS25, 디저트 3.2배 성장… 캔에 담긴 케이크로 프리미엄 디저트 전략 이어가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편의점의 프리미엄 상품 전략이 디저트 분류의 매출을 크게 신장시키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빌리엔젤허니밀크케이크 △빌리엔젤다크초코케이크 등 캔에 담긴 케이크 2종을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캔에 담긴 케이크는 주로 유명 수제 케이크 전문점이 수제로 만들어 판매되고 있는데,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휴대가 용이해 디저트 케이크를 즐기는 20·30 소비자들로부터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25가 선보이는 캔에 담긴 케이크 2종은 330ml 용량의 투명한 음료 캔에 내용물이 담겨 케이크 속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알루미늄 뚜껑을 열어 스푼으로 떠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캔에 담긴 케이크는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그동안 편의점에서 취급하기 어려웠던 상품인데 GS25가 유명 케이크 전문점인 빌리엔젤과 함께 하루 최대 2만개까지 생산이 가능토록 제조 공정 최적화 작업을 오랜 기간 거쳐 업계 최초로 출시될 수 있었다.

빌리엔젤허니밀크케이크에는 케이크 시트, 우유크림, 꿀, 크럼블 토핑 등이 잘 어우러졌고 빌리엔젤다크초코케이크에는 초코 케이크 시트에 다크초코 크림, 초콜릿 토핑 등이 들어갔다. 2종의 가격은 3900원이다.
GS25가 케이크 전문점에서나 볼 수 있는 캔에 담긴 케이크를 선보이게 된 배경은 ‘23년 3분기 기준 ‘20년 동기 대비 냉장 디저트류의 매출이 3.2배 성장했기 때문이다.

GS25는 이른바, “디저트 핫플(핫 플레이스)”을 표방하며 까눌레, 버터바 등 기존에 없던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였고, 냉장 디저트류의 매출을 △‘21년에 32.0% △‘22년에 78.4% △‘23년에 41.7%로(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년 큰 폭으로 신장시켰다.

GS25는 캔에 담긴 케이크가 간편한 휴대성, 이동의 편리성 등이 또 다른 장점이라고 판단해 각종 생일파티, 기업 행사 등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사전 예약을 통한 대량 주문이 가능하도록 제조사와 추가 협의 중이다.

최원필 GS25 카운터FF팀 MD는 “상품만 보면 편의점에서 구매했는지 케이크 전문점에서 구매했는지 모를 정도로 GS25의 디저트 퀄리티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디저트 수요에 한발 앞서 대응하며 차별화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칭따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공식 스폰서 참여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Grand Mint Festival 2023)’에 맥주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칭따오는 선선한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칠링 피크닉(Chilling picnic)’을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하며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칭따오 부스에서는 자사 대표 맥주인 오리지널 라거 생맥주를 비롯해 논알콜릭 라인(오리지널·레몬)을 만나볼 수 있으며, 논알콜릭 레몬을 활용한 ‘칭따오 레몬 하이볼’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칭따오 레몬 하이볼’은 자사 무알콜 음료인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에 보드카를 조합해 만든 것으로 칭따오 논알콜릭을 보다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불어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병행한다. 칭따오 부스를 방문 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셀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면 페스티벌의 감성과 추억을 기록하기에 좋은 영수증 형태의 인화 사진을 소장할 수 있다. 또한 인화된 사진 하단에 있는 칭따오 관련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칭따오 쿨러백, 쇼퍼백, 미니 우산, 리유저블컵 등 다양한 칭따오 굿즈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칭따오 라거는 브랜드만의 양조 기술과 라오산 지방의 맑은 물이 만나 탄생한 맥주로, 120년 역사를 자랑하며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다. 칭따오만의 청량감, 바디감, 목 넘김, 향 등이 조화를 이뤄 야외 음악 페스티벌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라거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린 무알콜 음료다. 칭따오 브루어리 공법을 그대로 사용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인공적인 탄산이나 합성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순수제조공법’을 이용해 훌륭한 청량감을 자랑한다.

◆밀양시,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서 지역 기업 유치 나선다

경남 밀양시는 17일 개막한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알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시는 오프라인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가 기업과 연구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밀양시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지방 투자 의향 기업 발굴을 위한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통해 잠재 투자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