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산업일반·정책·재계

GS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바이오원료 정제사업 합작투자 서명

2023-10-12 14:12:28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좌)와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우)가 서명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이미지 확대보기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좌)와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우)가 서명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
[로이슈 최영록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바이오원료 정제사업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을 가속화한다.

GS칼텍스는 1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와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바이오원료 정제사업 합작투자 서명식을 진행했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양사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에 합작법인을 통해 26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원료 정제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정제시설은 30만㎡ 규모의 부지에 2025년 2분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되며 연간 50만톤의 바이오원료 및 식용유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정제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폐원료를 회수하는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이번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GS칼텍스는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연료 생산기술 활용 및 강화를 위한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보유한 바이오 원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등 양사 바이오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는 “이번 공동 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GS칼텍스의 바이오사업 역량을 활용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시너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