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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스라엘 공습한 하마스 비판 성명 발표

2023-10-08 11:26:23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심준보 기자]

정부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을 비판하며 중단을 요구했다.
외교부는 7일 저녁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관련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내며 로켓 공격을 포함하여 가자지구로부터 이스라엘에 대해 가해진 무차별적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격으로 인해 다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이 우려하며 희생된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유대교 안식일인 7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 남부와 중부 지역을 향해 로켓 수천발을 쐈다. 이스라엘은 “전쟁 상황”으로 간주해 보복 공습으로 대응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현지시간) 하마스와 무장단체 이슬라믹지하드의 군사·통치 역량을 파괴한다는 안보내각의 결정을 승인하며 공식적인 전쟁 진입을 선언했다.
이스라엘에서는 300명 이상의 주민이 사망하고 최소 1500여명이 다쳤다고 예루살렘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이스라엘 보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가자지구에서 최소 232명이 죽고 1700명 상당의 주민이 다쳤다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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