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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오비맥주, 제품 가격 6.9% 인상 外

2023-10-04 20:03:44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오는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정용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카스 500ml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환율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으로 제품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게 회사측의 입장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입 위주의 산업특성상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용압박이 계속 증가해왔지만 전반적인 물가불안 상황을 고려하여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전남도, 낙지·가리맛조개 방류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어족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올해 낙지 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4일 밝혔다.

신안수협 등과 협력해 지난달 낙지 1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4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한다.

전남지역 낙지 생산량은 지난해 3천542t을 기록했다.

전국 생산량(5천383t)의 66%를 차지하는 규모지만 생산량에 비해 수요량이 많아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3만1천350t)에 의존하고 있어 자원 조성과 관리가 절실하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낙지 인공종자 생산 연구를 통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11만5천 마리를 생산해 방류했다.

◆안산시,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부대행사 다채

오는 13~15일 경기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을 위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안산시는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대학생 버스킹, 릴레이 버스킹, 청년 아트마켓, 전문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 푸드트럭, 특산품 판매 등을 준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서는 관내 5개 대학(한양대 에리카, 서울예술대, 안산대, 신안산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동아리의 버스킹 무대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펼쳐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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