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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연내 개청 불투명... 위상·소속기관 등 이견차

2023-09-25 0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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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연내 출범을 목표로 진행됐던 우주항공청 개청이 세부적인 이견차로 인해 어려워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심사중인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결론을 내린다.

우주항공청은 그 부처의 위상과 기존 우주 연구개발(R&D) 기구들의 소속기관화 여부 등을 놓고 여전히 의견이 나뉘고 있는데 정부·여당은 우주항공청을 과기정통부 산하 외청으로 두자는 반면 야당은 부처간 조율 기능을 위해 과기정통부 소속으로 두면 안 된다고 대립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 산하기관으로 둘지도 논쟁중이어서 최종 조율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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