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기업 대상 복지 포인트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추석을 앞두고 기업의 여행 포인트 지급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평균에 비해 이달 2주차의 여행 포인트 지급액이 약 30배 늘었다.
여행 포인트는 기업이 자사의 임직원을 위해 여기어때 포인트를 유상 구매해 지급하는 것으로, 휴가 시즌이나 명절을 앞두고 많이 활용된다. 특히 올해 추석은 황금연휴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행 포인트가 활용도 높은 명절 선물로 인기다. 실제로 여기어때가 이달 초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1.5%가 추석 연휴에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허태현 여기어때 B2B 팀장은 “연휴를 활용해 가족단위 여행을 떠나는 등 명절 트렌드가 변하면서, 기업의 명절 선물도 여행 포인트로 대체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황금연휴로 여행 심리까지 폭발하면서 여기어때의 여행 포인트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더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업이 임직원에게 지급한 여행 포인트는 기업 대상 멤버십 플랫폼인 ‘여기어때 비즈니스’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업당 예약 횟수가 정해진 리조트 회원권과 달리, 모든 임직원이 동일한 혜택을 누리는 게 장점이다. 올여름휴가 시즌에도 '눈치 싸움' 없이 개인 일정에 맞춰 전국 숙소를 잡는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여기어때 비즈니스 가입 기업의 임직원은 VIP 고객 등급인 ‘엘리트’로 즉시 상향돼 엘리트 전용 숙소 예약 시 10% 할인된 금액이 적용된다. 또한, 국내 숙소를 대상으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과 국내외 숙소 무제한 3% 할인 쿠폰도 발행한다.
◆에이럭스, 2023년 상반기 매출 261억 돌파
에이럭스가 상반기 최대 실적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까지 파죽지세 성장가도를 보여주고 있다.
로봇 전문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이치헌, 이다인 대표)는 2023년 상반기에 매출 261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40% 이상, 영업이익은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전체 매출에 가까운 규모를 2023년 상반기에 조기 달성한 성과로도 주목된다.
에이럭스가 상반기 괄목할 만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핵심은 올해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한 △글로벌 사업 확대 △드론 등 기술 기반 신사업 강화 △사업 운영 효율 증대 등의 전략적인 비즈니스 로드맵이 주효했다.
에이럭스는 올해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국내외 에듀테크 업계에서 유의미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속도를 냈다.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권역에서 더 나아가 유럽, 미주 지역까지 수출 규모를 넓히기 위해 해외 국가별로 비즈니스 라인을 구축하고 수출 규모 확대를 위해 힘을 쏟았다. 그 결과 현재 글로벌 매출만 작년 대비 약 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진행 예정인 글로벌 로봇 코딩 대회 ‘G-PRC’를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국제 대회로 규모감을 키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국제적인 명성도 더해가는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교육기업 ‘지니어스테크’와 동남아시아 지역 교육 비즈니스 저변 확대를 위한 총판 계약 MOU도 체결했으며, G-PRC 경기 종목들은 중국 국제올림피아드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논의되고 있을 만큼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또 드론 사업을 강화하며 기술 기업으로 본격 성장을 예고한 에이럭스는 국내 드론, 로봇 기술 최고 권위 전문가로 꼽히는 지상기 이사 영입을 통해 드론 사업 경쟁력을 강화에 나선다. 이후 로봇, 드론, AI 코딩 교구 등 기존 제품 라인업에 고도화된 기술을 탑재한 신규 드론 제품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으며 매출로 이어졌다. 신사업을 부스트하는 동시에 미주 수출 협약도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성장 플랜도 이뤄내는 중이다. 에이럭스는 이후 드론업계 선도 기업으로 비전을 완성시켜 나가기 위해 드론 및 로봇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지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화웨이, 아세안재단-SEAMEO와 ‘씨드 포 더 퓨처 서밋 2023’ 개최
화웨이가 아세안재단(ASEAN Foundation), 동남아시아 교육장관기구(SEAMEO)와 디지털 기술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씨드 포 더 퓨처 서밋 2023(Seeds for the Future Summit 2023)’을 개최했다. ‘아시아 태평양의 포용적 디지털 인재 성장을 위한 연결, 육성, 기여’를 주제로 한 이번 서밋에는 한국의 청년 인재 7명 등 ‘씨드 포 더 퓨처(Seeds for the Future)’에 참가하는 아태지역 19개국의 91명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디지털 발전에 있어 젊은 세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사이먼 린(Simon Lin)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아시아 태평양 씨드 포 더 퓨처 서밋’은 매년 더 많은 파트너가 참여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파트너십과 헌신, 청년 인재의 역량 강화라는 세 가지 본질적 요소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19개국 대표 학생 참가단이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자국 문화를 공유하는 문화 퍼레이드로 포문을 열었다. 카오 킴 혼(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씨드 포 더 퓨처 프로그램과 같은 디지털 인재 유치 및 육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민간 주도의 이니셔티브를 적극 지지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여성, 장애인 및 소외지역 청년 등에게 균등한 참여 기회와 포용성을 보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여행 포인트는 기업이 자사의 임직원을 위해 여기어때 포인트를 유상 구매해 지급하는 것으로, 휴가 시즌이나 명절을 앞두고 많이 활용된다. 특히 올해 추석은 황금연휴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행 포인트가 활용도 높은 명절 선물로 인기다. 실제로 여기어때가 이달 초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1.5%가 추석 연휴에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허태현 여기어때 B2B 팀장은 “연휴를 활용해 가족단위 여행을 떠나는 등 명절 트렌드가 변하면서, 기업의 명절 선물도 여행 포인트로 대체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황금연휴로 여행 심리까지 폭발하면서 여기어때의 여행 포인트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더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업이 임직원에게 지급한 여행 포인트는 기업 대상 멤버십 플랫폼인 ‘여기어때 비즈니스’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업당 예약 횟수가 정해진 리조트 회원권과 달리, 모든 임직원이 동일한 혜택을 누리는 게 장점이다. 올여름휴가 시즌에도 '눈치 싸움' 없이 개인 일정에 맞춰 전국 숙소를 잡는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여기어때 비즈니스 가입 기업의 임직원은 VIP 고객 등급인 ‘엘리트’로 즉시 상향돼 엘리트 전용 숙소 예약 시 10% 할인된 금액이 적용된다. 또한, 국내 숙소를 대상으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과 국내외 숙소 무제한 3% 할인 쿠폰도 발행한다.
◆에이럭스, 2023년 상반기 매출 261억 돌파
에이럭스가 상반기 최대 실적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까지 파죽지세 성장가도를 보여주고 있다.
로봇 전문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이치헌, 이다인 대표)는 2023년 상반기에 매출 261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40% 이상, 영업이익은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전체 매출에 가까운 규모를 2023년 상반기에 조기 달성한 성과로도 주목된다.
에이럭스가 상반기 괄목할 만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핵심은 올해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한 △글로벌 사업 확대 △드론 등 기술 기반 신사업 강화 △사업 운영 효율 증대 등의 전략적인 비즈니스 로드맵이 주효했다.
에이럭스는 올해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국내외 에듀테크 업계에서 유의미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속도를 냈다.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권역에서 더 나아가 유럽, 미주 지역까지 수출 규모를 넓히기 위해 해외 국가별로 비즈니스 라인을 구축하고 수출 규모 확대를 위해 힘을 쏟았다. 그 결과 현재 글로벌 매출만 작년 대비 약 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진행 예정인 글로벌 로봇 코딩 대회 ‘G-PRC’를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국제 대회로 규모감을 키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국제적인 명성도 더해가는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교육기업 ‘지니어스테크’와 동남아시아 지역 교육 비즈니스 저변 확대를 위한 총판 계약 MOU도 체결했으며, G-PRC 경기 종목들은 중국 국제올림피아드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논의되고 있을 만큼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또 드론 사업을 강화하며 기술 기업으로 본격 성장을 예고한 에이럭스는 국내 드론, 로봇 기술 최고 권위 전문가로 꼽히는 지상기 이사 영입을 통해 드론 사업 경쟁력을 강화에 나선다. 이후 로봇, 드론, AI 코딩 교구 등 기존 제품 라인업에 고도화된 기술을 탑재한 신규 드론 제품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으며 매출로 이어졌다. 신사업을 부스트하는 동시에 미주 수출 협약도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성장 플랜도 이뤄내는 중이다. 에이럭스는 이후 드론업계 선도 기업으로 비전을 완성시켜 나가기 위해 드론 및 로봇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지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화웨이, 아세안재단-SEAMEO와 ‘씨드 포 더 퓨처 서밋 2023’ 개최
화웨이가 아세안재단(ASEAN Foundation), 동남아시아 교육장관기구(SEAMEO)와 디지털 기술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씨드 포 더 퓨처 서밋 2023(Seeds for the Future Summit 2023)’을 개최했다. ‘아시아 태평양의 포용적 디지털 인재 성장을 위한 연결, 육성, 기여’를 주제로 한 이번 서밋에는 한국의 청년 인재 7명 등 ‘씨드 포 더 퓨처(Seeds for the Future)’에 참가하는 아태지역 19개국의 91명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디지털 발전에 있어 젊은 세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사이먼 린(Simon Lin)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아시아 태평양 씨드 포 더 퓨처 서밋’은 매년 더 많은 파트너가 참여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파트너십과 헌신, 청년 인재의 역량 강화라는 세 가지 본질적 요소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19개국 대표 학생 참가단이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자국 문화를 공유하는 문화 퍼레이드로 포문을 열었다. 카오 킴 혼(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씨드 포 더 퓨처 프로그램과 같은 디지털 인재 유치 및 육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민간 주도의 이니셔티브를 적극 지지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여성, 장애인 및 소외지역 청년 등에게 균등한 참여 기회와 포용성을 보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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