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생활경제 이슈] GS25, 추석 선물세트 매출 105% 신장…”역대급 명절 실적 기대” 外

2023-09-19 09:14:57

[생활경제 이슈] GS25, 추석 선물세트 매출 105% 신장…”역대급 명절 실적 기대”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편의점이 역대 최고 수준의 명절 선물세트 매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추석 매출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가 지난 8월24일~이달 15일까지 23일간 매출 데이터를 지난해 추석 동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무려 105.5% 신장한 것으로 확인된 것.

특히, 지난 8일까지 104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파격 행사 매출이 지난해 추석 행사 대비 무려 166.7% 급증하며 전체 명절 실적 급증을 견인했다. 고물가 등의 여파로 최대 50% 이상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전 행사에 구매 수요가 폭발적으로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상품은 축산 세트였다. 매출 Top 1위~3위를 기록한 △투뿔한우등심팩800g(9만9000원) △투뿔한우모듬팩800g(9만9000원) △소LA갈비세트2.3kg(6만9800원) 등 가성비 라인업 3종이 열풍을 일으키며 축산 선물세트 실적을 무려 172.9% 끌어 올렸다.

가성비 라인업 3종은 추석 이후에도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상시로 판매될 예정이다. 선물 용도 외에도 직접 소비를 위한 구매 문의가 폭증하고 있어 GS25는 추석 선물세트로 기획했던 3종의 상품을 상시 주문 판매 상품으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색 명절 선물세트 수요가 크게 확대되면서 골드 상품, 여행 숙박권 등도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달 15일까지 골드 상품 13종은 무려 7억여원치가 팔렸고, 여행 숙박권(사이판, 제주) 2종의 경우 4천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급 추석 실적에 힘을 보탰다.

GS25는 추석 연휴 기간 수요가 급증하는 주류, 간편식, 음료, 쿠키 등 1700여종의 상품을 1+1, 2+1, 혜택가 행사로 선보이며 추석 대목 효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국 GS25 매장 내 추석 선물세트 전용 매대를 구성하는 등 명절 선물 긴급 구매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혼추족'을 위해 추석 한상 콘셉트 도시락 ‘어남선생꽈리찜닭’을 선보였으며, 긴 연휴 기간 OTT 콘텐츠 정주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넷플릭스점보팝콘' 등 관련 특수 상품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는 준비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추석 선물세트 구성과 파격 행사에 힘입어 역대급 명절 선물세트 매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귀성객, 혼추족 등 명절 연휴 늘어나는 다양한 소비 수요를 고려한 매장 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컴포즈커피, 경북보건대학교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

컴포즈커피가 경북보건대학교와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황일수 컴포즈커피 마케팅 총괄 이사와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식에서 컴포즈커피와 경북보건대는 스마트물류과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커피 비즈니스에서 연계되는 물류, 유통, 전자상거래, 마케팅 분야의 인력 교육과 채용 연계 과정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추후 컴포즈커피의 마케팅 부문의 제휴활동에도 적극 동참함으로써, 동반성장해 나가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이번 협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컴포즈커피에 감사하다”며 “경북보건대가 지닌 교육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황일수 컴포즈커피 마케팅총괄 이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경북보건대학교는 스마트물류 분야 강점을, 컴포즈커피는 자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수 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컴포즈커피는 계속해서 지역 경제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가시권…오세훈, 국제기준 개정 촉구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항공 고도제한 관련 국제기준을 조속히 개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ICAO도 관련 국제기준을 개정하는 작업에 들어가면서 고도제한의 벽에 막혀 오랫동안 큰 진척을 보이지 못하던 김포공항 일대의 개발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오 시장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ICAO 본부를 방문해 살바토레 샤키타노 ICAO 이사회 의장과 면담하면서 이와 같은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면담에는 이재완 주 ICAO 대표부대사와 박준수 ICAO 항행위원이 동석했다.

ICAO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민간항공 항공기술·운송·시설 등의 발전·증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한국은 1952년 12월 가입해 2001년 처음 이사국에 선정된 이후 여덟번 연속 이사국으로 선임되며 현재까지 참여 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