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IT·전자·방송·게임

[IT이슈] 아프리카TV 오리지널 콘텐츠 ‘멸망전’ 관련 지표 공개 外

2023-09-06 20:46:06

[IT이슈] 아프리카TV 오리지널 콘텐츠 ‘멸망전’ 관련 지표 공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지난 10년간 아프리카TV 멸망전의 누적 시청자 수가 총 4억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TV가 멸망전 10주년을 맞아 관련 지표를 공개했다. ‘멸망전’은 아프리카TV의 인기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e스포츠 종목으로 대결을 펼치는 아프리카TV만의 캐주얼 e스포츠 리그다. 약 10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멸망전’은 명실상부한 아프리카TV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멸망전은’ 지난 2014년 아프리카TV가 첫 선보인 ‘B멸망전 ‘천하제패! 멸망전 LoL 2014 & 올영웅전’을 시작으로 올해 7월에 진행된 ‘2023 LoL 한일 멸망전 시즌2’까지 총 95회의 멸망전이 진행됐다.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멸망전’은 매년 종목이 늘어나며, 2023년 기준 LoL·배틀그라운드·스타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2·철권·서든어택·카트라이더·종합게임·던전앤파이터·피파온라인·발로란트·TFT 등 13개 종목으로 확대됐다.

다양한 종목으로 펼쳐진 멸망전의 총 누적 시청자 수는 4억에 달한다.

아프리카TV는 자칫 고착화되고 지루해질 수 있는 대회의 재미를 개선하고자 다양한 방식의 대회를 선보였다. 같은 게임으로 진행되는 멸망전에도 상위 실력자와 하위 실력자를 구분해 ‘천상계’, ‘지상계’ 대전을 만들거나, 시즌제 운영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2022년 아프리카TV에서 ‘대학’이라는 콘셉트가 열풍일 때 진행된 ‘2022 스타크래프트 대학대전 시즌1’의 최다 동시접속자 수는 37만 명으로 집계됐고, 대회가 진행된 한 달간 누적 시청자 수는 5천만 명을 기록하는 등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0년간 멸망전에 참여한 BJ 수는 약 1만 명에 달한다. 매 대회마다 새로운 BJ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게임을 주 콘텐츠로 하는 BJ 외에도 음악방송이나 일상 콘텐츠를 진행하던 BJ를 재조명시키기도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다양한 BJ의 참여로 멸망전의 누적 시청자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2017년 1천5백만 명에서 2018년에는 2배 이상 증가한 3천6백만 명의 유저가 멸망전을 즐겼고, 2019년부터는 매년 5천만 이상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많은 누적 시청자 수를 달성한 건 2022년 1억 명이다.

아프리카TV는 ‘유저가 원하면 어떤 콘텐츠도 만든다’는 모토 아래 게임의 인기와 상관없이 유저가 있다면 새로운 종목의 멸망전을 만들어왔다. 이제는 BJ들 간의 대결을 대표하는 단어로 자리매김한 ‘멸망전’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회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2023년 처음으로 선보인 ‘LoL 한일 멸망전’ 두 번의 시즌을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일본 LJL(League of Legends Japan League)에서 활약한 전 프로게이머 선수들과 함께한 대회는 최다 동시접속자 수 8만 명, 전체 누적 시청자 수 320만 명을 기록하며 멸망전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유저, BJ들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 ‘2023 ICT 기금사업 우수성과 사례집’에 대표 우수기업으로 소개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 장병강)이 ‘2023 ICT기금사업 우수성과 사례집’에 소개되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전략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제작한 ‘2023 ICT기금사업 우수성과 사례집’은 ICT 기금 지원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사회로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이번 ICT 기금사업 우수성과 사례는 우수 발자취 기업을 포함해 총 7개 분야에서 55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그 중 에스넷시스템은 디지털포용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소개되었다.

에스넷시스템은 ICT 기금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개발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제조 기업의 생산 원가 부담이 심한 상황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제조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한 바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사례집에 소개되었다.

한 사례로 에스넷시스템은 ICT 기금사업에 참여한 후, 수요 기업인 국내 중견 소재기업 제조 공정에 해당 플랫폼을 적용해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EMS)임을 검증했다. 기존에는 에너지 사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설비까지 직접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 시스템 적용 후에는 생산 현장이 아닌 곳에서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 현황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한 최적의 생산계획 수립 등이 가능해졌다.

◆SK㈜ C&C-연세대, 디지털 제조 분야 전문가 양성 위해 석사 과정 신설

SK㈜ C&C가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 C&C는 6일, 연세대(총장: 서승환)와 제조 분야 디지털 혁신을 리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 석사 과정 신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 C&C 윤풍영 사장과 연세대 서승환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해 기업 차원에서 기술과 실무 능력을 모두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SK㈜ C&C와 연세대가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