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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배민, 사장님 힐링콘서트 ‘배민음악회 경기편’ 개최 外

2023-09-04 16:25:22

[생활경제 이슈] 배민, 사장님 힐링콘서트 ‘배민음악회 경기편’ 개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배달의민족이 배민 사장님을 대상으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오늘(4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경기 광명에서 열리는 두 번째 배민음악회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배민음악회’는 장사에 대한 고민과 가게 일로 바쁘고 지친 사장님들에게 음악 공연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6월 서울 한남동에서 열린 첫 음악회에선 배민사장님과 동반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즈로 떠나보는 세계 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암투병하는 아내를 위해 신청한 사장님,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찾은 사장님 등 감동 사연이 소개되며 참석자 모두에게 위로와 공감의 시간이 됐다.

‘음악다방’을 콘셉트로 여는 이번 배민음악회 경기편은 김창완밴드, 박정현, 윤종신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8090 가요와 그때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사장님들 장사의 추억과 낭만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장사를 시작했던 그 시절 사장님의 이야기, 청춘과 함께한 이야기, 장사하면서 고마웠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 등 신청단계에서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접수하여 공연 중에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배민음악회는 지난 공연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참여 인원도 사장님과 동반 1인까지 함께 하실 수 있도록 700명으로 늘렸고, 경기지역 사장님들이 참석하시기 쉽도록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다. 공연은 10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광명역 인근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며, 사전부대행사는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사장님이 장사하면서 남긴 사진 속 특별한 순간도 함께 신청받는다. 당첨된 사진은 참여 아티스트의 노래 중 한 곡의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현장에서 공개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장님에게는 인스탁스 필름카메라(1명), 배민선물하기 1만원권(40명)을 증정한다.
이 밖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받아 열두 분의 사장님을 선정해 노무사,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에게 장사와 관련한 궁금한 정보를 1:1 무료상담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음악회는 배민외식업광장 회원 중 배민 상품을 이용하는 사장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및 자세한 행사 안내는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은 배민음악회뿐 아니라 사장님 성장 지원을 위해 배민아카데미를 통한 장사 교육, 가게 운영에 도움을 주는 메뉴판 개선 지원, 사장님 및 메뉴 촬영을 지원하는 배민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권용규 센터장은 “사장님들은 바쁜 장사로 휴가도 떠나기 어렵고, 제대로 쉬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이어 가시는데, 이런 사장님들께 특별한 휴식을 배달의민족이 제공하고자 한다”며 “’음악다방’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음악회에서 사장님들이 바쁜 장사 중 잊고 지냈던 장사의 추억과 초심을 떠올려 장사 에너지를 얻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ACC ‘남편 없는 부두’ 공연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베트남국립극장과 손잡고 오는 23~24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 ‘남편 없는 부두’를 무대에 올린다.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은 아시아문화자원을 창작 원천으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아시아의 가치를 세계 속으로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연극 ‘남편 없는 부두’는 베트남과 한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시대를 뛰어넘는 이야기와 전통미, 현대미가 어우러진 무대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본 공연 무대를 펼친다.

본 공연은 베트남 원작 소설 ‘남편 없는 부두(Bến không chồng)’을 새로운 시각으로 각색했다. 소설에서는 연이은 전쟁과 분단 속에서 남편과 아들을 잃고도 봉건적 사회의 틀 속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조명됐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시대에 맞게 각색하여 젊은 여주인공이 자신에게도 어김없이 찾아온 불행과 관습을 깨고 더 나은 삶을 향해 전진하는 강인한 의지를 보여주며 세대의 희망을 이야기 한다.

◆경상국립대병원 암센터서 북페스티벌 시작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4일부터 도서 바자회 형태의 북페스티벌을 시작했다.

경상국립대병원, 교보문고가 손잡고 진주시 칠암동 경남지역암센터 1층 로비에서 오는 8일까지 북페스티벌을 한다.

환자, 보호자, 병원 직원들은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인문·역사, 경제·경영, 자기 계발, 아동 등 다양한 장르 도서를 할인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두 기관은 행사 수익금 일부는 취약 계층이 의료비로 쓰도록 기부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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