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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풀무원건강생활,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반려수목·멸종위기 묘목 300그루 기부 外

2023-09-04 08:48:19

[생활경제 이슈] 풀무원건강생활,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반려수목·멸종위기 묘목 300그루 기부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이 방문판매원 걸음 캠페인을 통해 반려수목 및 멸종위기 수종을 기부했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경림)은 풀무원로하스 가맹점 소속의 로하미(방문판매사원)가 참여한 ‘로하스 걸음 기부 챌린지&줍깅’ 캠페인을 통해 반려나무 및 멸종위기 수종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로하스 걸음 기부 챌린지&줍깅’ 캠페인은 풀무원로하스 가맹점 소속의 로하미(방문판매사원)들의 걸음을 기부받아 반려수목과 멸종위기 수종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걷기와 줍깅 활동을 통해 임직원이 건강과 식물 자원에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걸음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걷기 플랫폼을 통해 6개월 단위로 줍깅 및 걸음기부 챌린지를 운영하고, 로하미들의 누적 걸음 수를 적립해 반려나무 나눔을 진행했다. 2022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2023년 상반기까지 총 6억 보의 누적 걸음 수 적립을 통해 총 300그루의 묘목을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반려나무 나눔을 진행하고 멸종위기의 묘목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반려나무는 분기별로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식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동일 수량의 멸종위기 묘목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2022년 상하반기 강원도 홍천군의 탄소중립 숲에 산불예방의 마음을 담아 물푸레나무 묘목을 기부한 바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이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탄소중립 숲은 재해 및 재난 방지와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조성된 숲이다. 물푸레나무는 잎에 수분이 많이 함유돼 산불방지에 도움이 되는 내화성 품종이다.
올 상반기에는 경기 하남의 스마트팜에 멸종위기 수종인 파초일엽 기부를 진행했다.

풀무원건강생활 관계자는 “풀무원건강생활은 줍깅과 걸음기부를 통해 의미 있는 나눔을 진행하며 풀무원의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풀무원건강생활은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하는 생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ESG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패션위크 개막…5일간 K-패션 세계화 앞장설 패션쇼로 큰 손 바이어 지갑 연다

서울시는 2024 S/S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를 9월 5일(금)부터 9일(토)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패션위크는 한 시즌 앞서 2월에는 FW(가을·겨울) 컬렉션을, 9월에는 다음 해의 SS(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한다.

올해 서울패션위크는 해외 큰 손 바이어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 시기를 한 달 앞당겨 ‘세계 4대 패션위크(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보다 한발 앞서 다음 시즌의 패션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① 30개 패션쇼 ② 94개 브랜드, 27개국 127명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트레이드 쇼 ③ 패션과 테크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5일간 총 30번의 런웨이가 펼쳐진다.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서울 컬렉션, SC) 브랜드 21곳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제너레이션 넥스트, GN) 8곳, ▴기업 브랜드(메트로시티) 1곳이 참여한다. 9월 5일(화) 개막 첫 날에는 서울패션위크 공식 포토콜에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홍보대사’ 뉴진스(NewJeans)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현대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패션’과 ‘미술’을 접목한 특별한 런웨이(9개 쇼)를 시도한다. 총 9개의 브랜드(▴ 와이쏘시리얼즈 ▴데무 박춘무 ▴석운윤 ▴라이 ▴피플오브더월드 ▴디앤티도트 ▴곽현주 컬레션 ▴두칸 ▴시이안 )에서 아트스트와 협업해 작가의 작품을 패턴화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트슈머( Artsumer)의 취향에 맞춰 패션에 문화 요소를 더해 만족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여성친화 3관왕 마포…양성평등주간 맞아 행사 풍성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1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정해진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의 정치 참여와 직업, 교육에 대한 권리를 선언한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날인 1898년 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2020년에 지정됐다.

마포구는 市 자치구 중 여성인구 비율이 53%(2023년 3월 KOSIS 국가통계포털 기준)로 가장 높아 성별 영향 평가와 분석을 기반으로 한 양성 평등 정책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교통약자(임산부,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배려주차공간(BPA) 조성 등 여성 안심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민관협력을 통한 안심서비스, 양성평등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사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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