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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서울신라호텔 ‘아리아께’, 말복 위한 특별한 보양식 선보인다 外

2023-08-07 11:21:39

[생활경제 이슈] 서울신라호텔 ‘아리아께’, 말복 위한 특별한 보양식 선보인다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서울신라호텔 ‘아리아께’, 말복 위한 특별한 보양식 선보인다

체감온도가 39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가 특별한 보양식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일본 가이세키 요리의 대가 ‘노자키 히로미츠(野崎洋光)’ 셰프를 초청해 말복인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보양식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서울신라호텔 아리아께와 노자키 히로미츠 셰프가 선보이는 이번 갈라디너는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는 정갈하고 섬세한 ‘가이세키 11코스’ 메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국내산 장어, 은어, 갈치, 전복, 성게알 등 다양한 여름 제철 보양 식자재를 중심으로 전채 5종, 전병 5종, 제철 생선회, 장어요리, 전복 해초 구이, 바닷가재 된장구이, 성게알 솥밥 등 다양한 방식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각각의 음식에는 일본 가이세키의 장인인 노자키 셰프의 독자적이며 섬세한 조리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울신라호텔과 노자키 셰프의 만남은 2010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0년까지 7차례 진행했던 셰프 초청 갈라디너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되었고, 올해 재개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노자키 히로미츠 셰프는 전통 가이세키 전문점 ‘와케도쿠야마(分とく山)’의 오너셰프다. '와케도쿠야마' 레스토랑은 1989년 동경 시내 고급 음식점이 모여 있는 '니시아자부(西麻布)'에서 문을 열었다.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린 일식 정찬 요리를 선보여, 2010년부터 8년간 미쉐린 2스타로 선정된 레스토랑이다.

또한, 노자키 셰프는 ‘자연의 건강한 맛’을 추구하며 재료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 살리는 가이세키 요리의 장인으로, 일본 현지에서도 유명한 스타 셰프다. “요리의 핵심은 식재료”라며 “재료 본연의 맛을 얼마나 잘 살려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하는 그는 당일의 예약 현황을 참고해 매일 아침 시장을 보며 신선한 고급 식재료를 구입한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일본의 복날인 '도요노우시노히(土用の丑の日)'는 장어 먹는 날로 여겨지는데, 유난히도 더웠던 올여름의 마지막 더위인 말복에 장어를 비롯한 가이세키 장인이 준비한 보양식 코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식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광호 작가,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OCI미술관에서 전시 개최

(재)강원문화재단의 ‘강원작품개발지원-강원다운’ 선정사업인 나광호 작가의 강원도감(江原圖鑑) 전시가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서울 OCI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나광호 작가는 유년시절 기억하는 강원의 홍천 구만리와 춘천, 성장하며 경험한 양구와 원주의 강과 언덕을 주 연구지로 자연 생태를 소재 삼아 지난해부터‘강원도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도감은 사진이나 그림 등 자세한 묘사에 설명이 덧붙여진 책으로 예전에 많이 쓰던 기록 방식이다. 디지털 문화가 자리 잡은 요즘은 드문 작업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러한 현실을 역반영하여 ‘강원도감’을 통해 비효율적, 불합리한 역행, 시대착오적, 가장 쓸데없음을 잘 보여주고 나아가 예술가의 역할이자 태도를 함께 그려내고자 했다.

◆강원 대체로 흐리고 비…영동지역 50~150mm 비

7일 강원지역은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영동지역 예상 강수량은 8일까지 50~150mm, 많은 곳은 200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영서 지역은 5~40mm의 비가 예상된다.

이날 낮 기온은 내륙 32∼35도, 산지 25∼28도, 동해안 28∼29도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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