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주택용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이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1대씩 비치하고,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동래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보급률을 높이고자 관내 취약계층 1,500세대를 목표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장 외벽,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 6월 18일 오전 9시 46분경 동래구 안락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가스레인지 위 냄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외출한 사이 화재가 발생했는데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 인근 주민의 빠른 신고로 초기진화에 성공한 사례도 있었다.
김헌우 동래소방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 덕에 이루어진 빠른 신고는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이어져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소중한 가족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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