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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롯데홈쇼핑, 생방송과 재방송 이색 결합 ‘패션 랭크쇼’ 통했다 外

2023-07-06 09:19:19

[생활경제 이슈] 롯데홈쇼핑, 생방송과 재방송 이색 결합 ‘패션 랭크쇼’ 통했다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지난 5월 선보인 패션 전문 프로그램 ‘패션 랭크쇼’가 생방송과 재방송을 결합한 이색 콘셉트로, 동시간대 주문고객이 3배 이상 증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패션 랭크쇼’는 한 주 간 인기 있었던 패션 방송을 숏폼 형태로 편집해 TV홈쇼핑 생방송에서 한번에 보여주며 고객과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쇼호스트가 전주 진행된 인기 패션 방송을 고객과 함께 리뷰하며 해당 상품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주문건수가 높고, 고객 반응이 좋았던 상품을 10여 개 선정해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판매한다. 최신 인기 패션 아이템을 총망라해 고객에게 소개하고, 이색 콘셉트를 통해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론칭 이후 동시간대 주문 고객은 3배, 시청률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바로TV톡’은 22배 이상 늘었다. 단독 패션 브랜드 ‘라우렐’ 팬츠, 블라우스는 ‘패션 랭크쇼’에서 일반 방송 대비 2배 이상의 주문액을 달성했으며, ‘조르쥬 레쉬’ 니트와 ‘LBL’ 재킷은 30분 동안 각각 주문건수 2천 건 이상을 기록했다.

오는10일(월)에는 올해 롯데홈쇼핑 상반기 히트상품 1위(주문건수 기준)를 차지한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 레쉬’의 여름 신상품을 판매한다. 론칭 10년 차에 접어든 장수 브랜드로, 지난해 주문 금액 천억 원 이상을 기록한 롯데홈쇼핑 대표 패션 브랜드이다. 최근 두 달 동안 주문수량 3만 건을 기록한 린넨 가디건, 슬리브리스로 구성된 썸머세트, 론칭 한 달 만에 주문수량 7천 건을 달성한 하프 팬츠를 판매한다. 또한 디자이너 브랜드 ‘페이우’와 협업해 단독으로 선보인 ‘르블랑 페이우’의 슬리브리스 셔츠, 스커트 등 여름 패션 아이템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기존 방송 형식에서 탈피한 이색 콘텐츠 기획에 집중하고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최유라쇼’를 통해 20분간 선보이고 있는 ‘토요장터’는 고물가에 인기 리빙, 식품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주말 오픈런’ 콘셉트로, 짧은 방송 시간에도 불구하고 평균 주문 건수가 2,200건을 넘는 등 고객 호응이 높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획일적인 판매 방송 형식에서 벗어나 기존에 없었던 재미있고 이색적인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방송을 선보이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TV홈쇼핑 방송의 틀을 깬 다양한 콘텐츠로 방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세예스24그룹,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한세예스24그룹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3 한세예스24그룹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한세예스24그룹은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의류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기업 한세실업, 글로벌 패션 기업 한세엠케이,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와 교육출판 회사 동아출판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그룹 차원의 통합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다. 올해 보고서에는 한세예스24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체계 및 비전이 담겼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해 주요 ESG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경영 전략 등이 소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세예스24그룹은 ‘Towards Sustainable Future(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ESG 비전을 수립하고, ▲녹색경영(Towards Eco-Green)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 확대(Towards Inclusivity) ▲지속가능한 ESG 거버넌스 구축(Towards Transparency) 3가지 전략 방향을 바탕으로 각각의 ESG 경영 목표를 수립 하였다.

◆울산 전세사기 피해자 임시거처 마련…47가구 주택 확보

울산시는 전세 사기로 거주할 곳이 없는 피해자들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 주는 '긴급 주거지원 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업무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전세 피해 가구를 위한 긴급 지원주택 임대 운영(입주자 선정 및 관리), 입주자를 위한 주거복지 정보 및 생활 지원 서비스 제공 등 역할을 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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