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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한국맥도날드-신세계푸드, ESG 경영 실천 및 농가 지원 업무 협약식 진행 外

2023-06-28 14:51:14

[생활경제 이슈] 한국맥도날드-신세계푸드, ESG 경영 실천 및 농가 지원 업무 협약식 진행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맥도날드와 신세계푸드가 지난 27일(화)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자원순환 업무 협약을 맺으며 ESG 경영 실천 및 농가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토마토 재배 후 버려지는 폐배지와 맥도날드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퇴비로 재활용해 국내 농가에 전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양 사는 한국맥도날드에 토마토를 공급하는 충남 논산의 스마트팜에서 버려지는 폐배지를 재가공해 유기성비료로 활용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맥도날드와 신세계푸드가 공유하는 친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일반적으로 토마토 재배에 사용되는 배지(식물체에 영양을 공급하는 물질)는 농작물 수확 후 일반 사업장 폐기물로 처리돼 환경에 영향을 끼치며 별도의 폐기 비용도 발생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맥도날드와 신세계푸드는 스마트팜에서 사용된 폐배지를 업사이클링 업체에 전달, 퇴비로 제조한 뒤 신세계푸드와 계약된 양상추 농가에 지원하는 시스템을 함께 구축하기에 나섰다. 업무 협약에 따라 ‘맥카페’에서 나온 커피박 역시 마찬가지로 후처리 과정을 거쳐 ‘바이오차(토양개량제)’로 가공돼 양상추 농가에 제공된다. 한국맥도날드는 추후 친환경 퇴비가 전달된 해당 농가로부터 연간 500톤의 양상추를 수급해 메뉴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김한일 전무는 “이번 업무 협약은 양 사가 함께 친환경 경영과 국내 농가 지원이라는 목표에 공감하고, 새로운 자원순환 모델을 마련한 것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한국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 속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 롬앤, 일본 오모테산도 뮤지엄 K뷰티 쇼케이스 참여

지난 26일 일본현지 오모테산도 뮤지엄에서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는 ‘K-뷰티 일본진출 성공 기업 간담회’ 자리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일본 현지 진출에 성공한 주요 뷰티기업 13개사가 모였다.

서울시가 직접 나선 이번 간담회에는 롬앤, VT 등 성공적인 일본 진출 사례 브랜드, 달바, 아비브, 어뮤즈, 데이지크 등 국내의 강한 브랜드파워를 활용해 일본 시장 진출이 기대되는 브랜드, 제로슬래쉬, 르비크 등 스타트업 브랜드가 모여 일본 진출 성공사례와 애로사항, 오시장에게 정책적 지원에 대한 요청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진 쇼케이스에는 50여 명의 일본 인플루언서와 고객들이 장사진을 이루며 K뷰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상지대, 원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내달 개소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선정된 상지대학교가 내달 중 센터 문을 열고 기후 위기 대응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상지대를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최정 선정했다.

지정 기간은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연간 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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