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지연 발생 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긴급 투입하고 역 안내 인력도 추가로 배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KTX는 운행 중지되는 열차가 없지만, 지연될 가능성도 있어 사전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열차 운행 상황에 대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을 운행하는 열차 중 경부선 무궁화호 2편(경부선)이 운행중지되며 이 열차를 예매한 고객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안내하고 있다.
태업 기간 중 승차권 환불(취소)과 변경 수수료는 면제 조치된다.
또한 동해선 일부 전동열차도 지연이 예상된다. 지연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코레일지하철톡’ 앱 또는 홈페이지, 역(코레일 관할)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철도노조의 태업 기간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열차 지연이 예상되는만큼 열차중요 일정이 있는 경우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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