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보호관찰 청소년 중 어린 시절부터 치료를 받고 있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선정, 하루 동안 부모-자녀가 다양한 신체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언어-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의 마음에 한 발짝 다가가 서로를 이해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산보호관찰소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해 2020년부터 ‘콜코칭’(전화상담)과 ‘마음보듬’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고, 현재까지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지원받아 학교생활 및 가족관계가 개선되고, 대인관계 기술 향상으로 비행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부산보호관찰소 이영면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보호관찰 청소년 가족의 건강한 관계 회복을 위한 치료 및 심리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