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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대구과학대학교캠퍼스 여성안전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

2023-06-01 08:52:11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경찰청은 지난 5월 16일 계명대에 이어 5월 31일 대구과학대학교 캠퍼스에서 대구경찰청·대구시·대구과학대학교·대구행복진흥원 합동 ‘여성안전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 강북경찰서장 등 경찰 15명, 대구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 등 3명, 대구시청 관계자 2명, 대구과학대학교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안전지킴이단 40여명까지 총 6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캠페인에 앞서 대구과학대 안전지킴이들과의 첫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엎질러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듯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한 캠퍼스 환경조성 및 여성범죄예방의 첫걸음에 안전지킴이단원들이 함께하게 된 것에 감사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 교내와 대학로까지 이어진 캠페인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류 이용 성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대처방법이 담긴 안심소식지를 홍보물과 함께 배부하며 범죄 예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캠페인과 더불어 대구과학대 대학본부 로비에서 마약의 폐해를 알리는 ‘AI가 그린 그림 전시회’ 도 함께 열어 대학생 상대 마약류 이용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웠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대학생과 시민 등 각 계 각 층의 마음이 모아질 때 파급력이 크고 안전문화 확산에 한걸음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대학교 합동 캠페인은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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