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대구경찰청·대구자치경찰위원회, 어린이 보호구역 점검 및 간담회

2023-05-31 10:28:21

대구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대구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5월 31일 오전 8시 대로변에 위치한 수성구 동일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주요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학부모‧학교‧지자체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대전, 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대구의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학부모‧학교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대구경찰청장은 이날 동일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안전시설을 둘러본 후 간담회를 갖고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제고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매일 등‧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경찰관 배치 및 협력단체 협업으로 초등학생 대상 보행안전 지도와 운전자 대상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등 교육‧홍보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일제 점검해 노면‧표지판 등 867개 시설을 정비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간 음주단속을 계속하고, 이동식 무인단속장비를 활용해 과속‧신호위반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노란색 횡단보도’와 ‘보호구역 기‧종점 표시’를 도입하고, 방호울타리를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