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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틸론, 소프트캠프와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外

2023-05-04 21:00:19

[IT이슈] 틸론, 소프트캠프와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와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틸론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3일 틸론의 최백준 대표와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 등 다수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틸론의 마곡 사옥에서 진행됐다"라며 "이번 협약식에서는 양사의 기술이 결합된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 ‘CenterBridge’의 데모시연이 함께 진행되며, 성공적인 솔루션 출시를 알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틸론과 협약한 소프트캠프㈜는 문서 보안 특화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기업의 효율적인 정보보호를 위한 통합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라며 "틸론과 소프트캠프㈜는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과 문서 파일 내의 잠재적 위협 요소를 제거(Disarm) 후, 안전한 콘텐츠만 추출하여 문서를 재조합(Reconstruction)하는 CDR(Content Disarm&Reconstruction) 기술을 융합하여 보안성, 안정성,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를 실현한 클라우드 망연계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2012년 8월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통한 ‘망 분리’ 의무화에 이어, 2013년 9월 ‘금융전산 망 분리 가이드라인’ 배포, 같은 해 11월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개정하여 망 분리를 의무화하는 등 국내 망 분리 시장은 2014년 이래 꾸준히 성장했다. 내부의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외부와의 연결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망 분리의 핵심이지만,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보안 정책을 준수하며 망분리 환경에서 자료 전송을 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망연계 시장 규모도 함께 성장하였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조사에 따르면, 2020년 망연계 시장 규모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기준으로 약 230억 원으로, 매년 평균 4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존 망연계 방식은 외부 인터넷의 자료를 내부 업무망으로 전송 시, 복잡한 보안 점검을 진행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망연계 시스템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해 자료전송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이미지, 외부 링크 등은 업무망으로 전송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다. 또한 DaaS를 인터넷망으로, VDI를 업무망으로 활용할 때 정보가 서로 다른 스토리지에 저장이 되므로 기존의 망연계 솔루션은 사용이 불가하다. 이에 틸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며 내부 정보를 외부로, 외부 정보를 안전하게 선별과 감사를 통해서 내부에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 ‘CenterBridge’를 출시하게 되었다.

소프트캠프㈜의 ‘SHIELDEX File’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모든 문서에 잠재되어 있는 위협 요소를 제거하는 무해화 솔루션으로, 틸론은 자사의 DaaS(Desktop as a Service) 솔루션에 ‘SHIELDEX File’를 결합하여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두 솔루션의 결합은 망분리 환경에서 바이러스 및 무해화를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파일 공유를 제공하여 외부 해킹 및 침투를 원천봉쇄하고 자료 유출을 감사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업무 환경 구현을 가능하게 돕는다.
틸론의 ‘CenterBridge’는 자사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Dstation’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자료 연계 기능(Station)과 결합되어, 도입 및 운영관리의 편이성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가상데스크톱에 외부 반출을 위한 협업 폴더를 생성하고 조직도 및 권한을 매핑하여 읽기/쓰기/배포 정책을 설정할 수 있다는 차별적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업무망, 인터넷망, 로컬디스크 통합관리 UI로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에스바이오메딕스, 코스닥 시장 입성… 공모가 대비 시초가 28.6% 상승 출발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 공동대표 강세일, 김동욱)가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 8,000원보다 28.6% 높은 2만 3,150원으로 출발했다.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에스바이오메딕스 상장식에는 강세일 사업부문 대표와 김동욱 연구개발 부문 대표를 비롯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홍순욱 부이사장, 코스닥협회 강왕락 부회장, 한국IR협의회 유도석 상무,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강성범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지난 4월 17~1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의 최상단인 1만 8,000원으로 확정 지었다. 이어진 24~25일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증거금 1조 7천억원’, ‘경쟁률 995대 1’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대박 흥행을 터트린 바 있다.

◆이녹스첨단소재 2차전지 수산화리튬 시장 진출
㈜이녹스첨단소재(대표 장경호, 김경훈)가 자회사인 ㈜이녹스리튬을 통해서 2차전지 수산화리튬 시장에 진출한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 2일 자회사 이녹스리튬에 401억원 출자하여, 자회사를 통해서 신사업을 진행한다고 공시하였다.

이와 함께 3일 여의도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및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녹스첨단소재가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수산화리튬 생산 사업을 정한 이유과 구체적인 투자계획 등을 밝혔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오랫동안 EV배터리 소재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다양한 2차전지 소재 사업을 검토한 결과, 전방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연계 사업과의 확장성이 뛰어나며 국내 배터리 회사의 전략적 협력 요청으로 수산화리튬 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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