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 어묵 요리대회’는 1차 서류 심사, 2차 실기(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경연은 삼진어묵 마케팅팀과 프렌차이즈팀이 참석해, 어묵 활용 요리의 참신성과 독창성을 보여준 작품에 초점을 두고 현장(실기)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최우수상 ▲어묵라구소스를 곁들인 어묵라자냐 이다. 해당 수상작은 어묵의 향과 맛을 살리기 위해 고기 대신 어묵을 넣은 어묵 라구 소스를 만들고, 어묵의 식감을 위해 라자냐 면을 어묵으로 대체한 레시피로 출품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달래레몬버터소스를 곁들인 어묵 부어스트(2학년 조리반 이시훈), 장려상 ▲유자폰소스를 곁들인 달래어묵만두(2학년 요리반 이수진), 어묵 볼카츠(2학년 조리반 이도연)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학년 정예원 학생은 “어묵이라는 재료를 사용해 상품성있는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었다” 며 “평소 간식으로 즐겨 먹던 어묵을 사용해, 서양 조리 수업에서 배운 라자냐를 응용하여 수상하게되어 더욱 뜻깊었다” 고 말했다.
삼진어묵 담당자는 “이번 요리 대회를 통해 어묵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며 “장차 요식업계의 주요한 인물이 될 학생들과 어묵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진식품㈜는 지난 해 7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진행한 바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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