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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제주삼다수, 3년간 약 2,570톤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外

2023-04-20 17:57:56

[생활경제 이슈] 제주삼다수, 3년간 약 2,570톤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제주삼다수가 ‘지구의 날(4/22)’을 맞아 친환경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무라벨 제품 ‘제주삼다수 그린’ 생산량을 늘리고 제품 경량화를 추진해 생산 단계에서 플라스틱을 감축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이와 동시에 투명 페트병 회수 등의 다양한 자원순환 노력으로 지난 3년간 플라스틱 사용량 약 2,570톤을 감축했으며, 이를 통해 2020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9% 절감했다"라고 전했다.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2021년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를 발표하고 생산부터 수거, 새활용(업사이클)까지 제품 전 과정을 친환경으로 진행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그린 홀 프로세스’의 첫 시작으로 같은 해 라벨 없는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하면서 음용 후 그대로 순환시킬 수 있는 3無(무라벨·무색캡·무색병) 시스템을 완성,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재활용 최우수등급을 취득했다.

국내 생수업계에서 처음으로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 ‘제주삼다수 리본(RE:Born)’을 개발하는 등 소재혁신을 통한 친환경 라인업도 확대하고있다.

친환경 제품 확대뿐만 아니라 제주삼다수는 지난 2003년부터 제주삼다수 용기 경량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330mL와 500mL 제품의 용기를 추가로 경량화해 환경부로부터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한바 있다.

또한, 제주도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 전문 기업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등을 통해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공사는 제주도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시설을 마련하고, 음용한 삼다수병을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를 통해 수거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플라스틱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9,900만개로, 이산화탄소 약 6,000톤 감축 효과에 달한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기업의 ESG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 이라며, “지속가능한 지구와 미래를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발베니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캐스크’ 국내 정식 출시

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는 오는 4월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French Oak) 캐스크’ 제품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French Oak) 캐스크’는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16년간 숙성하고, 프랑스 샤랑트(Charentes)에 위치한 와이너리의 ‘피노 드 샤랑트’를 숙성했던 프렌치 오크에 추가 숙성한 위스키다. 싱그러운 과일의 상큼함과 균형 잡힌 플로럴 향의 달콤함을 담아 산뜻하고 간결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이 위스키는 진한 플로럴 향으로 꽃 밭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피노 프렌치 오크 캐스크와 만나 색다른 달콤함과 생기, 화사한 봄의 기운까지 느낄 수 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입시전문가 초청 대입 설명회 개최

강원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21일 강원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속초·양양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주요 대학 대입전형 대비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박먹고 대학간다'의 저자인 박권우 이대부속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를 강사로 초청해 대입제도 및 교육과정의 변화와 대학별 입시전략, 맞춤형 대입 준비 등 3가지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 강사는 서울 주요 대학 13곳의 입시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입시전문가로, 지역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을 돕고자 전형별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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