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정부가 지원하는 숙박 쿠폰이 국내 숙박 업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어때가 정부가 지원하는 ‘숙박 쿠폰’의 활용 계획에 대해 설문한 결과, 1박당 평균 14만원의 추가 소비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10명 중 9명(98.3%)은 정부의 숙박 쿠폰으로 국내 여행을 더 떠나고 싶다는 긍정적 의견을 밝혔다. 정부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원하는 숙박 쿠폰이 실제 여행 심리를 북돋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전체 응답자는 숙박 시설에 ‘3만원’ 쿠폰 외, 1박당 평균 14만원의 지출을 고려했다"라며 "가장 선호하는 숙박 형태는 호텔(66.1%)로, 뒤를 이어 펜션(37.2%), 리조트(22.6%)순으로 인기가 높았다"라고 전했다.

장기간의 코로나 기간 동안 자리잡은 ‘호캉스’ 트렌드가 숙박 형태 결정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 기간은 ‘평균 3일’ 정도를 계획했다. 약 46.4% 응답자가 6월에 떠나길 원했고, 7월과 8월은 각각 20.7%, 17.8%를 기록했다. 정부가 다음달 말 숙박 쿠폰 배포를 예고한 가운데, 대부분 여름 휴가 시즌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강원도(37%), 제주도(25%), 부산시(17.7%) 응답이 많았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정부의 숙박 쿠폰을 계기로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추가 쿠폰 혜택과 프로모션 등을 연계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디올, 새롭고 혁신적인 ‘DIOR KEY’ 백 선보여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가죽 제품 컬렉션의 새로운 에센셜 아이템인 Dior Key(디올 키) 백을 선보였다.

디올의 2023 봄-여름 레디-투-웨어 패션쇼에서 첫선을 보인 디올 키 백은 디올 하우스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한 스타일과 대담하고 현대적인 매력, 그리고 레트로 감성을 결합해 독창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는 물론 Dior Oblique(디올 오블리크) 모티브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디올 키 백은 가장자리가 둥근 곡선을 이루는 부드러운 라인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디올만의 차별화된 감각을 선사한다. 또한 골드 레터링으로 ‘CD’ 시그니처를 장식한 열쇠 모양의 클래스프를 비롯해 세련된 마감 기법이 돋보이는 다양한 요소에서 디올 하우스가 사랑하는 디테일의 미학이 돋보인다.

◆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음

기상청은 "19일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구 14.4도, 경산 15.4도, 구미 12.9도, 포항 13.8도, 영천 10.8도, 안동 11.1도 등이다.

낮 기온은 17∼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