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콜코칭은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와 심리상담 전문가를 결연해 재비행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도입해 ‘야간 외출제한명령’이 부과된 청소년들을 주된 대상으로 시행해 그 효과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입증됐다.
2021년부터는 ‘야간 외출제한명령’이 부과된 청소년 외에도 심리·정서적 문제를 겪거나 학교부적응, 부모나 또래와의 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이서우 심리상담전문가는 “이번 간담회에서 상담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보호관찰 청소년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고, 그 동안 해왔던 상담에 보람과 자긍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면 부산보호관찰소장은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충동성이 높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전문심리상담를 제공해 대인관계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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