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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코나아이, 부산광역시 법인택시 앱미터기 공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外

2023-04-05 15:41:53

[IT이슈] 코나아이, 부산광역시 법인택시 앱미터기 공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나아이는 최근 부산광역시 법인택시조합과 ‘앱미터기 설치 및 공급 사업자 입찰’에 참가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나아이는 부산광역시 관내 개인 및 법인 모든 택시에 앱미터기를 공급 및 설치하게 된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앱미터 단말기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작 검정을 획득한 제품으로 기존의 전기식 미터기와 달리 GPS 신호와 차량의 OBD(On board Diagnostics) 신호를 이용해 요금을 계산하는 방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기식 미터기에서는 불가능했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2023년도 요금 인상에 따른 할증이나 탄력 요금제 구현이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어 택시 운영의 효율화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블루투스를 통한 동백택시 기사 앱과의 연동을 통해 운임 요금을 기사 앱으로 자동 전송하거나, 기사 앱 내에서 앱 미터기를 조작할 수 있는 등 택시 기사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까지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코나아이는 지난 2월 부산 개인택시 조합의 앱미터기 공급 업체로도 선정되어 3월 말부터 본격적인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따라 법인 택시 운수사 소속 모든 차량에도 4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는 “모빌리티 사업은 코나아이의 4대 핵심 플랫폼 사업 중 하나로 제품 성능이 우수하여 4대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대전)에서 모두 당사 앱미터기를 선정했다”라며 “향후 앱미터기를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와 가맹사업을 통해 매출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명에너지, 400억 규모 CB 및 BW 납입 완료

대명에너지는 공시를 통해 에코그린 유한회사를 대상으로 한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납입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사채만기일은 2029년 4월 5일이며 전환가액 및 행사가액은 각각 23,086원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0%로 발행사인 대명에너지에 유리한 조건이다.

대명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자금조달은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풍력 재생에너지 사업과 ESS 사업 개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또한 연료전지 사업 개발,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사업 확장 및 운영·정비(O&M)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공업, 7500만 달러 규모 전기차용 시트 부품 수주 확정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170030, 대표이사 강현석)이 북미 진출의 첫 성과로 현대차 미국 전기차 시트 공급업체인 현대트랜시스에 6년 간 약 7500만 달러(약 985억 원)의 고부가 시트 부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계약을 통해 현대공업은 6년 동안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7에 암레스트, 헤드레스트, 레그레스트를 공급한다. 2024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신규 공장을 통해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미국 공장을 통한 전기차 내장재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현대트랜시스 수주는 북미 진출의 포문을 여는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시작으로 미국 조지아 법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고객사와 해외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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