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미숙 강사를 초청해 ‘마약류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오남용 예방’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위탁된 소년들이 모두 수강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협의해‘10대 청소년의 마약류 오남용 위험성, 치료‧재활을 위한 안내 및 재비행 예방’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권기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은 “최근 10대 청소년 사이에 마약 범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관련 교육이 절실한 상태이다. 위탁생들이 마약의 정확한 개념, 오남용 위험성, 관련 법률 등을 교육받아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법원 소년부로부터 위탁받은 비행소년들을 대상으로 비행원인과 재비행의 위험성 정도를 파악해 지도 지침을 마련, 지도·상담하는 법무부 산하의 국가 공공기관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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