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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인크루트 "결혼식 적정 축의금, ‘친하다면 기본 10만 원" 外

2023-03-07 09:27:19

[IT이슈] 인크루트 "결혼식 적정 축의금, ‘친하다면 기본 10만 원"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이사 서미영)는 결혼 축의금의 관계별, 상황별 적정 액수와 모바일 청첩장에 대한 인식 등을 알아보고자 1,177명의 대학생과 구직자,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먼저, 응답자의 답변을 통해 관계별 축의금의 적정 액수를 알아봤다. 이때 축의금 책정은 직접 결혼식에 참여하고 식사까지 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같은 팀이지만 덜 친하고 협업할 때만 마주하는 직장 동료’일 경우에는 △5만 원(65.1%)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10만 원(21.3%)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사적으로도 자주 소통하는 직장 동료(전 직장 포함)’의 적정 축의금 수준을 물었는데 △10만 원(63.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라고 전했다.

다음, ‘가끔 연락하는 친구 또는 동호회 일원 등 그냥 알고 지내는 정도’라면 5만 원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63.8%, 10만 원은 20.6%였다.

더불어, ‘거의 매일 연락하고 만남이 잦은 친구 또는 지인’이 결혼한다면 △10만 원(36.1%)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20만 원(30.2%)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30만 원도 가능하다(14.4%)는 이들도 일부 있었다.

최근 축의금과 함께 청첩장에 대한 논쟁도 뜨겁다. 메신저로 간편하게 결혼 소식을 전할 수 있으면서 연락처, 계좌번호, 약도 안내는 물론 웨딩 사진, 축하 메시지 등 다양한 정보 전달이 가능한 모바일 청첩장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종이 청첩장의 수요는 줄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보다 종이 청첩장 받는 것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을 것이다.

종이와 모바일 청첩장 중 무엇을 더 선호하는지, 더불어 친구 또는 지인이 종이 말고 모바일로만 보내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응답자에게 물어봤다. 그 결과, 응답자 10명 중 3명(29.2%) 정도는 ‘종이 청첩장 받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종이 청첩장 받는 것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응답 가운데 △결혼식에 정식으로 초대받았다는 느낌 때문(38.7%)이 가장 많았다. 이어 △모바일 청첩장은 성의가 없어 보임(26.2%) △격식에 어긋난다고 생각함(17.2%)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만약 친하지 않거나 평소에도 연락이 뜸했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을 시 결혼식에 참석할 것인지를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4.3%가 ‘안 간다’ 라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46.6%는 ‘축의도 하지 않겠다’ 라고 답했다.

친분이 있거나 꾸준히 연락해왔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을 경우, 대부분 응답자(91.3%)가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참석하겠다고 밝힌 이들 중 약 6%는 ‘축의금을 적게 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비교적 대관료가 비싼 호텔 결혼식에 가족 또는 애인을 동반하고 10만 원 축의를 한 사례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들어봤다.

전체 응답자 중 39.0%는 ‘축의금 수준을 따지지 않고 결혼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는 것에 더 의의를 둬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쁘지 않다는 답변이었다. 반면, 61.0%는 ‘축의금 수준이 부담되면 혼자 참석하고, 동참자가 있다면 준비 수준과 식대 등을 고려해 더 내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화이트데이 스페셜 케이크 & 봄 식음 프로모션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시작으로 싱그러운 봄 햇살을 만끽하며 입안 가득 봄 내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의 조선델리 더 부티크는 화이트데이의 설렘과 화사한 봄을 담은 스페셜 케이크 ‘러블리 블라썸 가든 (Lovely Blossom Garden)’을 3월 31일(금)까지 판매한다.

‘러블리 블라썸 가든’이라는 이름처럼 상큼한 스트로베리 잼과 발로나 초콜릿을 조화롭게 샌드하여 깊이 있는 달콤함을 더했고 겉은 화사한 핑크빛 색감으로 파티시에의 정성을 담아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체리 블라썸 가든을 형상화했다.

◆국토부, 경남 등 4곳서 '스마트 물류혁신 사업' 추진

국토교통부는 올해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경상남도, 구미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은 물류산업에서 편리하고 스마트한 기술 확산과 혁신을 도모하고자 2021년부터 추진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 규모와 기대효과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받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과 스마트물류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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