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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유일 법체험 테마파크 '광주솔로몬로파크' 개관…전국 3번째

2023-03-02 11:42:25

광주솔로몬로파크 전경.(사진제공=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이미지 확대보기
광주솔로몬로파크 전경.(사진제공=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김경모)는 3월 1일 호남지역 유일 법체험 테마파크인 ‘광주솔로몬로파크’를 성황리에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옛 광주교도소 부지 중 경비교도대 막사 등이 있던 자리에 2020년 2월 17일 착공, 2022년 3월 11일 건물을 준공한 후 약 1년 동안 법체험·법연수 체험 전시시설 설치공사 및 프로그램을 준비해 3월 1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 시간 30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형성됐고, 하루 동안 총 1191명의 체험객이 방문해 법체험터와 법놀이터 시설을 이용했다. 체험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미취학아동, 학생, 주부 등 모든 국민이 놀이와 체험, 교육 및 토론 등을 통해 법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법교육 테마파크로, 2008년 대전, 2016년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개관했다.

법놀이터.(제공=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이미지 확대보기
법놀이터.(제공=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

이 곳은 모의국회·모의법정·과학수사실·투표소 등의 체험시설과 2개의 강의실·3개의 분임토의실·20개의 생활실로 이뤄진 연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관련 체험·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로부터 약 800m 거리에 위치해 광주시뿐 아니라 전남, 전북, 서부 경남에서도 이용하기가 편리해 연간 약 30만명의 체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모 센터장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과 국회의원, 경찰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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