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묘박지에 정박 중인 A호(1,790톤, 석유제품운반선, 한국국적, 승선원 13명)에서 선원 B씨(40대·남·미얀마 국적)가 용접 중 부상을 입은 것을 동료 선원이 해경에 신고했으며, 부산해경은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에 급파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B씨는 귀·코에 출혈이 있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용접 중 산소용접기가 폭발하여 옆에 있던 카바가 튀면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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