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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롯데제과, 인도 하브모어에 5년간 700억원 투자 外

2023-01-18 17:56:32

[생활경제 이슈] 롯데제과, 인도 하브모어에 5년간 700억원 투자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제과, 인도 하브모어에 5년간 700억원 투자
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인 ‘하브모어’社에 5년간 45억 루피(한화 약 700억원) 투자를 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7년 12월 롯데제과가 하브모어를 100억 루피(인수 당시 약 1,672억 원)에 인수한 이래 6년 만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푸네(Pune)시 MIDC(마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사: Maharashtra Industrial Development Corporation) 탈레가온에 6만 제곱미터 규모의 새로운 빙과 생산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롯데제과의 하브모어 인수 후 신규로 지어지는 첫번째 공장으로 각종 자동화 설비 등 한국의 선진 식품제조 기술이 적용된다.

이번 투자는 하브모어의 빠른 성장으로 생산능력 확대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진행됐다. 하브모어는 지난 10년간 10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현재 인도 전체 28개 주 중 20개 이상의 주에서 강력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총 216개의 아이스크림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수년 동안에도 두 자리 수 매출 신장을 이어가며 인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21년에는 ‘월드콘’을 출시하고, 2022년에는 ‘설레임’을 선보이는 등 롯데제과의 메가브랜드 도입을 지속하고 있다.

하브모어 코말 아난드(Komal Anand) 법인장은 이번 투자와 관련해 “인도는 1인당 아이스크림 소비량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낮아 향후 성장성이 크다”며, “신공장 증축을 통해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베스트그룹,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 수상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8일(수), 더베스트그룹(대표 임정혁)이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공헌으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헌신하며 재원 조성에 기여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병·의원 개원·경영 컨설팅 기업 주식회사 더베스트그룹은 지난 2021년도부터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해왔다.
◆울산 남구, 골목상권·상점가 활성화

울산시 남구는 '2023년 골목상권·상점가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3개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남구는 우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성 있는 콘텐츠가 있는 골목을 발굴해 소상공인 조직화를 도와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어 선정된 골목 2∼3곳과 뉴라이징 골목을 지정해 울산 대표 골목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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