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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중만 폐렴 투병 중 별세…향년 68세

2022-12-31 15:42:44

김중만 작가가 2022년 1월19일 성수동 사무실에서 인터뷰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김중만 작가가 2022년 1월19일 성수동 사무실에서 인터뷰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심준보 기자] 사진작가 김중만 씨가 폐렴으로 투병하던 중 31일 오전 10시 경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195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정부 파견 의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로 갔다가 프랑스 니스 국립응용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1975년 프랑스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고 1977년에는 프랑스 아를 국제 사진 페스티벌에서 '젊은 작가상'을 받았다. 같은 해 프랑스에서 최연소로 '오늘의 사진'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인은 프랑스에서 프리랜서로 패션잡지와 함께 일하다 1979년 귀국했다.

2002년 패션사진가상, 2009년 마크 오브 리스펙트상, 2011년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부문상 등을 수상했다.

빈소는 내년 1월 1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은 같은 달 3일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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