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7대(산림2, 지자체2, 소방3), 산불진화장비 35대(지휘차2, 진화차4, 소방차29), 산불진화대원 390명(공무원203, 산불전문진화대39, 소방93, 경찰5, 기타50)을 투입해 3시간 11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불진화 현장 여건상 급경사지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산불 진화 헬기 및 공중진화대 등 진화 인력을 적극 투입해 일몰 전 주불 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
또한 산불확산예측시스템 시뮬레이션 결과 산불의 확산 방향으로 학교(녹산중학교)가 위치해 해당 구역에 헬기를 추가 투입해 인명·시설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산림보호법」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밤사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동해안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